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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by 밀리터리샷

‘여행객들 깜짝 놀라’ 오직 전주에서만 볼 수 있다는 풍경

각 지역마다 지니고 있는 고유한 문화나 풍경은 타지역 사람들에게는 낯설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음식이나 환경, 문화 등 지역 특색이 묻어나곤 하는데요. 오늘은 타지역 사람들이 독특하게 느끼는 전주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과연 어떤 것들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콩국수에는 설탕

콩국수는 전주의 향토음식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전주 시민들에게 친숙한 음식입니다. 서울에서는 콩국수를 먹을 때 소금을 넣어 먹지만 전주에서는 기본으로 설탕을 제공하는데요. 호남 지역에서는 콩국물에 기본 소금 간을 하고 추가로 설탕을 많이 넣어서 달콤하게 먹는데요. 타 지역 사람들에겐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하죠.

피순대와 초장

전주식 순대 국밥에는 피순대가 들어갑니다. 다른 곳과 독특한 맛이 느껴지는 음식인데요. 다른 재료를 최소화하고 선지 위주로 속을 채운 것이 피순대입니다. 타지역 사람들에게는 독특하게 느껴지는 부분이지만 전주 사람들은 순대 국밥에 당면 순대가 들어가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하곤 하죠. 또한 전주에서는 순대 국밥집에 초장이 올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전주에서는 순대를 먹을 때 초장에 찍어 깻잎에 싸먹습니다.

서브웨이를 왜 줄서서

2000년대 초반 전북대학교 앞에 서브웨이가 있었으나 사라진 후 전주에서는 서브웨이를 볼 수 없었습니다. 지난해 5월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서부 신시가지에 전북도청점이 전주 첫 매장으로 오픈했는데요. 이후 지난 1월 덕진구 송천동에 두 번째 매장이 생기기도 했죠. 지난해 전주에 첫 매장이 들어설 당시 서브웨이는 기본 1시간 이상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타 지역 사람들은 서브웨이를 왜 줄 서서 먹는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죠.

전주의 가맥집

출처 : 세정신문

출처 : 세정신문


‘가맥’은 가게맥주의 줄임말로 1980년대 전주에서 시작된 전라북도의 독특한 술 문화입니다. 낮에는 슈퍼이지만 밤이 되면 맥주를 파는 것인데요. 동네 슈퍼에서 술과 함께 황태, 노가리, 참치전 등 저렴한 가격의 안주를 먹을 수 있어 인기이죠. 전주에서는 가맥집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요즘에는 서울에서도 가맥집을 볼 수 있죠. 전주에서는 가맥 축제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학교 정문부터 한옥

출처 : 전주시 문화관광

출처 : 전주시 문화관광

출처 : 우드코리아

출처 : 우드코리아

전주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한옥마을과 함께 전주는 한국적인 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한 여행지입니다. 전주에 들어오는 톨게이트부터 한옥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전주역 역시 한옥 건물로 되어 있죠. 전북대학교는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캠퍼스를 한옥화하기 시작했죠. 한옥으로 이루어진 학교 정문과 한옥 건물, 전통 문양을 담은 가로등을 볼 수 있죠. 밤이 되면 아름다운 캠퍼스 야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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