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은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여행지입니다. 특히 여름이 되면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찾곤 하죠. 투명한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고 해변에 누워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데요.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그렇다면 삼척의 가볼 만한 여행지는 어디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삼척 장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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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 대표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 ‘장호항’은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투명한 바다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장호항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기 있는 여행지인데요. 특히 이곳은 스노클링 명소로 떠오르며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북적이는 곳입니다. 진정한 물놀이를 하기 좋은 장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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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항은 물이 맑아 시야가 좋고 바닷속이 깨끗하게 보여 스노클링 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장호항에서는 투명카누, 씨워커 체험을 진행할 수도 있는데요. 장호항에서 물놀이를 하기 위해서는 구명조끼는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바위가 날카로워 아쿠아슈즈도 착용하는 게 안전한데요. 스노클링 장비와 구명조끼는 입구에서 대여해 주고 있습니다.
갈남항
작은 어촌마을인 ‘갈남항’ 역시 스노클링 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장호항에서 차로 약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삼척의 스노클링 명소로 장호항이 가장 유명하지만 갈남항을 찾고 있는 여행객들도 점차 늘고 있는데요. 물이 맑고 수심도 깊지 않기 때문에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은 곳이죠. 스노클링 장비와 구명조끼, 파라솔, 튜브 등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삼척의 바다 풍경을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해상 케이블카’ 탑승을 추천합니다. 삼척시 장호리와 용화리를 잇는 해상 케이블카는 총 880m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기암괴석의 조화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푸른 바다가 발밑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죠.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해안가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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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에서는 ‘레일바이크’ 체험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국내 유일 해양레일바이크로 동해의 해안선을 따라 삼척의 풍경을 즐길 수 있죠. 용화역, 궁촌역 두 곳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2인승, 4인승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레일바이크에 탑승하면 바로 가까이에서 파도 소리가 들려오며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어 심심치 않죠.
삼척 쏠비치
삼척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쏠비치 삼척’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리조트로 유명합니다. 특히 해변과의 접근성도 좋으며 워터파크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여행객들도 많은데요. 넓은 실내 수영장과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어 여름 여행지로 제격인 곳이죠. 객실에서는 삼척의 탁 트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야경 역시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