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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지드래곤♥제니 열애 인정도 부인도 안했다 "사생활 확인불가"

스포티비뉴스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 지드래곤,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을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관계자는 24일 스포티비뉴스에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드래곤, 제니는 이날 한 매체의 보도로 1년째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는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열애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제니, 지드래곤이 서로의 집을 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일거수일투족 팬들의 관심을 받는 톱스타인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해 각자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YG는 회사 대표 가수이자 선후배인 두 사람의 열애설에 입을 굳게 다물었다. 다만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확인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하지도, 따로 부인하지도 않은 것이다.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의 열애는 소속사 내에서도 공공연한 비밀이다. 지드래곤의 매니저가 두 사람의 만남을 위해 제니의 일정에 동행하는 경우도 있어 아는 사람은 아는 이야기가 됐다는 것. 제니의 모친 역시 두 사람의 만남을 알고, 제니를 잘 챙겨주는 지드래곤에게 고마워하고 있다고.


또 지드래곤은 블랙핑크의 정규 앨범 타이틀곡 '러브식 걸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깜짝 방문해 멤버들을 응원했다. 소속사 선배로서 멤버들을 격려하는 것이자, 자신의 '연인' 제니를 향한 비밀스러운 애정이었다는 전언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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