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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미초바, 꿀 떨어지는 발리 여행…철원 같은 논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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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가수 빈지노가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와 발리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미초바는 27일 오후 자신의 SNS에 빈지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물에 발을 담그곤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같은 날 빈지노는 자신의 SNS에 "Woke up like this in Bali but it kinda reminds me of 철원....#논밭....(발리에서 일어났는데 왠지 철원이 생각나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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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발리의 논밭을 배경으로 두 손을 모으고 있는 빈지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두 눈을 감고 기도를 하는 듯했다.


빈지노는 지난 17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성부대에서 1년 9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이후 연인인 미초바와 함께 발리로 첫 해외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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