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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by 월간산

한국과 가까운 대마도, 생각보다 크고 깊다

조경훈 기자의 일본 대마도 일주일 체류기

시라다케 정상부의 풍경. 푸른 바다와 꼬불거리는 리아스식 해안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인다.

시라다케 정상부의 풍경. 푸른 바다와 꼬불거리는 리아스식 해안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인다.

뻔한 여행은 가라! 지금까지의 대마도 여행은 여행사를 통해 당일치기나 1박2일로 둘러보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가는 곳도 비슷비슷했다. 한국전망대, 아타즈미신사, 에보시다케전망대 같은 유명한 관광명소들을 둘러보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대마도는 크다. 생각보다 훨씬 더. 거제도 면적의 약 2배인 대마도를 1박2일로 둘러보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꼬불거리는 해안선과 면적의 89%에 달하는 숲에는 숨겨진 곳들이 넘쳐난다.


새로운 곳을 소개하고 싶었다. 그래서 일주일 동안 대마도 곳곳을 돌아다녔다. 그리고 “대마도에 이런 곳이 있었어?!”라는 반응이 나올 만한 곳들을 추렸다. 대마도를 북부, 중부, 남부 세 부분으로 나누어 소개할 예정이다. 하루에 한 부분씩 구경할 수 있도록 코스 형태로 구성했다. 등산과 트레킹을 적절히 섞었다. 기자가 직접 먹어보고 괜찮았던 음식점도 담았다. 대마도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코스다.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대마도 여행을 제안한다.

대마도 북부

북부의 숨겨진 명소를 찾아 떠난다. 대마도의 관문, 히타카츠항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항구에서 멀지 않은 아지로의 연흔을 지나 삼나무 숲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신다. 다음은 등산이다. 대마도의 상징인 야마네코가 살고 있는 미다케에 오른다. 가볍게 등산할 수 있다. 산에서 내려와 바다로 간다. 촛대처럼 솟은 바위 너머로 하루의 해가 저문다. 

아지로의 연흔 網代の漣痕

물이 적을 때는 작은 섬으로 건너갈 수 있다.

일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보기 힘든 지질학적 명소다. 바다의 물결을 볼 수 있다. 파도와 바람에 용암이 식어서 만들어진 곳이다. 그래서 화쇄류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길이는 140m로 생각보다 크진 않지만, 독특하고 잔잔한 아름다움이 있다. 히타카츠항에서는 약 2km 떨어져 있다. 걸어서 20분 정도 걸린다. 바다를 보며 산책하기 좋은 거리다. 방파제 옆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바다로 내려가 작은 섬으로 건너갈 수 있다. 이곳에서의 일출도 볼 만하다. 물때에 따라 모습이 다르다 물이 빠지는 간조 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위치: N34.64923137159048, E129.47678113980862 (방파제에 주차할 수 있다)

토키Toki 삼나무숲 공연장

푸른 하늘을 보며 대마도가 선사하는 여유를 즐긴다.

삼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공연장이다. 한인 민박 토키세키의 사장, 고광용씨가 만들었다. 참고로 대마도에는 삼나무와 편백나무가 많다. 임업 활용을 목적으로 인공적으로 조림하기 때문이다. 작고 아담한 매력이 있는 곳이다. 상쾌한 숲 공기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한국과 일본의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열기도 한다. 지역 주민들과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삼나무 숲 안쪽으로 임도길이 이어져 있다. 다니는 이가 없어 한적하다. 사람들에게서 잊혀진 길을 걸으며 일상의 상념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삼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 향을 맘껏 누리고 싶은 이들에게 이곳을 추천한다.

위치: N34.605052, E129.427542 

문의: 토키세키 (일본)+81 90-2312-2823

미다케 御岳(479m)

도리이를 지나면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서는 대마도의 산그리메가 내려다보인다.

대마도 북부의 최고봉으로 국가천연기념물인 대마도 야마네코(살쾡이)가 사는 산으로도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등산을 한다. 거리는 왕복 3km 정도로, 약 2시간  걸린다. 위험한 구간이 없어 가볍게 오를 수 있다. 경사도 완만하다. 빽빽한 나무와 함께 울창한 숲이 있다. 3분의 2 지점에는 커다란 나무 아래로 조그만 신사가 있다. 여기서부터 20분 진행하면 정상이다. 몇몇 쓰러진 나무가 등산로를 막고 있다. 정상부엔 돌로 만든 도리이와 예닐곱 개 정도의 감실이 있다. 트인 풍경 사이로 대마도의 산그리메가 내려다보인다. 차를 타고 임도를 따라 등산로 입구까지 갈 수 있다.

위치: N34.577546, E129.373728

우나츠라노타테이와 女連の立石

깍아낸듯한 바위가 일품이다.

해안길을 따라 바위 주변을 산책할 수 있다.

우나츠라女連 해안가에 있는 거대한 바위로 깎아놓은 듯한 모습이 일품이다. 높이는 13m에 달한다. 대마도 지질에서 모래와 점토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데 이곳은 이런 지질적 특성이 명확히 드러나는 곳이다. 대마도의 대표적인 이암(진흙이 쌓여 딱딱하게 굳어 이루어진 암석) 명소로 손꼽힌다. 방파제 근처에 주차하고 해안길을 따라 10분 정도 걸어야 한다. 해안길 위로 떨어진 돌과 이끼가 많아 안전에 유의해야한다.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해안길을 따라 20분 정도 가면 스핑크스를 닮은 섬도 같이 볼 수 있다. 물때나 기상에 따라 진입이 불가할 수 있으니 미리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위치: N34.50612110577349, E129.2966421083315

찾아가는 법: 85 Kamiagatamachi Unatsura, Tsushima, Nagasaki 817-1513 일본 (방파제 근처에 주차가능)

근사한 한끼!

스시도코로 신이치 すし処慎一

붕장어를 메인으로 하는 식당이다. (대마도는 일본 내 붕장어 어획량 1위다) 붕장어로 요리하는 음식 대부분이 괜찮다. 인근의 다른 초밥집보다는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맛과 분위기가 모든 걸 용서한다. 기자는 특선 스시(가격 2,530엔)를 먹었는데 맛이 훌륭했다. 한국어 메뉴판이 구비되어 있다.

주소 : 13-3 Kamitsushimamachi Furusato, Tsushima, Nagasaki 817-1702 일본 

문의 : (일본) +81-920-86-3749

야키니쿠연구소 「와」 焼肉研究所 「和」

야키니쿠 음식점으로 현지인에게 인기가 많다. 즉석에서 불판 위에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취급하는 고기도 다양하다. 소, 돼지, 사슴을 비롯해 여러 가지 특수부위도 맛볼 수 있다. 일본어를 못 한다면 주문이 어려울 수 있다. 그런 분들에겐 모둠세트를 추천한다. 다양한 부위를 골고루 먹을 수 있다. 고기의 질이 좋아 맛도 훌륭하다.

주소 : 504-2 Kamitsushimamachi Furusato, Tsushima, Nagasaki 817-1702 일본

문의 : (일본) +81-920-86-2119

대마도 중부

에메랄드빛 바다로 둘러싸인 아카섬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뻥 뚫린 도로를 따라 붉은 다리를 건너 섬으로 들어간다. 깨끗하게 보존된 자연이 있는 곳이다. 바다를 뒤로 하고 산으로 향한다. 목적지는 시라다케와 가네다성이다. 산행이 끌린다면 시라다케, 여유로운 산책이 끌린다면 가네다성이 제격이다. 산행을 마치고는 대마도의 제1도시 이즈하라로 이동한다.

아카섬赤島 기암 해변

빨간색 아카시마 대교를 건너 아카 섬으로 들어간다.

기암해변은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한 인상을 준다.

대마도 중부, 동쪽 해안에는 대마도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카섬赤島이 있다. 아카섬으로 가는 길 중간에 조선통신사가 다녀갔다는 수미요시 신사를 구경할 수도 있다. 이 섬은 특출난 관광명소가 없다. 그래서 더 매력적이다. 찾는 이가 없어 자연이 잘 보존돼 있다. 방파제 근처에 주차하고 해안가로 향한다. 50m 정도 돌길을 따라 걸으면 목적지인 기암 해변이 나온다. 화성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얼핏 보면 제주도 사계해변과 비슷하다. 구멍이 송송 뚫린 바위, 버섯을 닮은 바위도 있다. 모양도 가지각색이다. 다양한 구도로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름조차 붙여지지 않은 미지의 장소이므로 하단의 좌표를 참고해야 한다

위치: N34.358568, E129.405621(주차 후 북쪽 해안을 향해 걷는다)

시라다케 白嶽(519m)

시라다케 정상엔 두 개의 거대한 암봉이 있다.

등산로는 삼나무와 편백나무로 꽉 채워져있다.

대마도의 영봉으로 상징적인 존재다. 규슈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힌다. 정상부에는 새알을 닮은 거대한 두 개의 암봉이 있다. 국가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된 원시림도 있다. 웅장한 경치에 비해 오르는 길은 어렵지 않다. 임도를 따라 소형차를 타고 폭포 앞 등산로까지 갈 수 있다. 정상에 오르는 최단 거리는 왕복 4km로 2시간 조금 넘게 걸린다. 아리아케산과 연계 산행도 가능하다. 대마도 다른 산에 비해 등산로가 잘되어 있다. 길도 명확하다. 삼나무숲을 지나 돌신사문에서부터 경사가 심해진다. 마지막 정상부는 가파른 바윗길을 올라야 한다. 짧은 등산으로 대마도의 진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위치: N34.260749, E129.264578 (폭포 앞 주차장, 대형차량은 스모마을에 주차해야 한다.)

가네다성 金田城

오래된 성곽길을 보며 잘 닦인 등산로를 통해 산에 오른다.

성터와 숲, 임도를 골고루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다.

667년에 쌓은 고대 산성. 일본 야마토 정권이 신라의 진출을 막기 위해 만든 곳이다. 국가 특별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한 일본 프로그램에서 선정한 ‘일본 최강의 성’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역사적 중요성 못지 않게 트레킹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잘 닦인 산길을 따라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길은 대체로 완만하다. 정상에서는 아소만의 리아스식 해안이 내려다보인다. 하산할 때는 성곽을 따라 내려올 수 있다. 다만 해당 구간은 중간중간 유실된 곳이 있어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해당 코스를 선택할 경우 총 5.6km를 걷는다. 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등산로 입구엔 스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나무가 준비돼 있다. 사용료는 없다.

위치: N34.29432237622938, E129.278178172408(등산로 입구 주차장)

근사한 한끼!

일본 선술집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일본 선술집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오타코Otako お多幸

전통적인 일본식 선술집이다. 가게 입구가 작고 허름해 지나치기 쉽다. 여행객보다는 현지인이 더 많다. 대표메뉴는 한 입 커틀렛과 상하이 야키소바. 커틀렛은 바삭하고, 야키소바는 안주로 제격이다. 이로리에 끓인 어묵과 곤약도 추천한다. 환대받는 분위기 속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은 곳!

주소 : 1072 Izuharamachi Otebashi, Tsushima, Nagasaki 817-0024 일본

문의 : (일본) +81-920-52-2701

커틀렛과 야키소바가 이곳의 대표메뉴다.

커틀렛과 야키소바가 이곳의 대표메뉴다.

대마도 남부

이즈하라에서 남쪽으로 간다. 첫 번째 목적지는 신사다. 다쿠즈타마신사 주변을 가볍게 산책한다. 다음은 원시림으로 유명한 다테라산을 오른다. 차를 타고 20분이면 등산로 입구에 도착한다. 다쿠즈타마신사에에서부터 다테라산까지 이어진 임도를 따라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다테라산 등산 후에는 아유모도시계곡으로 들어가 산행의 피로를 날릴 수 있다.

다쿠즈타마신사 多久頭魂神社

신령으로 모셔지는 거대한 녹나무.

신령으로 모셔지는 거대한 녹나무.

울창한 숲속에 숨겨진 고즈넉한 신사다. 거대한 거목들로 둘러싸인 이곳은 신령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긴다. 신사는 동쪽의 다테라산을 향해 절하듯 서 있다. 들어가는 길 옆으로는 일본의 고대 쌀인 아카미赤米 재배지가 있다. 도리이 너머로 이어진 자갈길을 따라 신사로 걸어간다. 주차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잠시 후 본당이 모습을 드러낸다. 본당 뒤로 거목들이 즐비해 있다. 그중에서도 한 나무가 눈에 띈다. 신령으로 모시는 녹나무다. 수령은 1,000년이 넘었고, 둘레는 7m에 달한다. 안개 낀 모습이 운치를 더한다. 화창한 날보다는 앞이 잘 보이지 않는 흐린 날이 더 잘 어울리는 곳이다. 신사를 나와 돌담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돌아갈 수 있다.

주소 : 1250 Izuharamachi Tsutsu, Tsushima, Nagasaki 817-0154 일본

문의 : (일본) +81-920-52-2701

다테라산 龍良山(559m)

이곳의 나무는 일반적인 크기보다 훨씬 더 크게 자란다고 한다.

운무속에서 정상을 향해 올랐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원시림이 있다. 이곳의 원시림은 일본 국가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되어 있다. 가볍게 등산할 수 있는 산이다. 정상까지 최단거리로 왕복 4km,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초반엔 완만한 길이 이어진다. 산 하단부에는 구실잣밤나무, 조록나무와 같은 상록활엽수가 주를 이룬다. 크기는 상상 이상이다. 높이가 20m에 달한다. 참고로 구실잣밤나무는 거목이 되기 힘든 수목이라고 한다. 중반부를 기점으로 삼나무 같은 침엽수가 숲을 채운다. 주능선부터 정상부까지는 경사가 가파르다. 20분 정도 올라야 한다. 정상부에 도착해야 조망이 트인다. 대마도 서남단이 내려다보인다. 하산 후 임도를 따라 아유모도시자연공원으로 걸어갈 수 있다.

주소 : N34.148992, E129.217410 (등산로 초입)

아유모도시자연공원 鮎もどし自然公園

1.2km의 화강암 계곡에서 산행의 더위를 날릴 수 있다.

다테라산에서 내려와 흔들다리를 건너 화강암 계곡을 지난다.

1.2km의 화강암 통돌로 이루어진 계곡이다. 규모는 26ha로 세가와강과 다테라산 원시림이 자연공원의 일부로 속해 있다. 수량도 풍부해 은어들이 거슬러 오르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참고로 아유모도시는 은어를 뜻하는 ‘아유’와 돌아온다는 뜻의 ‘모도시’가 합쳐진 곳으로, 은어가 돌아오는 곳이란 의미가 있다. 물결 무늬의 화강암을 따라 산책로와 각종 시설들이 잘 정비되어 있다. 물놀이 장소로도 인기가 많고 여름철에 한해 캠핑장도 운영된다. 이시야네(돌지붕이 있는 쓰시마의 전통 건축물) 휴게소 옆의 구름다리를 건너 다테라산을 오를 수 있다. 참고로 이시야네 휴게소 옆의 자판기 아이스크림을 꼭 먹어보길 바란다. 산행의 피로를 싹! 날려준다.

주소 : 1249-56 Izuharamachi Tsutsu, Tsushima, Nagasaki 817-0157 일본

문의 : (일본) +81-920-57-1283

교통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대마도 히타카츠항에 도착한다. 팬스타쓰시마링크호와 니나호 2개의 배가 부산-대마도 항로를 취항하고 있다. 팬스타쓰시마링크호는 약 1시간 10분, 니나호는 약 1시간 30분 소요된다. 해당 항로는 현재 시범운항 중이라 확정된 일정표가 없다. 매달 각 해운사 홈페이지에 새로운 일정표가 공지된다.

문의 : 팬스타쓰시마링크호(www.panstarcruise.com, 1577-9666), 니나호(www.kobee.co.kr, 1599-0255) 

가격 : 팬스타쓰시마링크호-왕복 20만 원 내외, 니나호-왕복 18만 원 내외


숙소

이즈하라에 시내에 위치한 센트럴 파크 호텔(+81-920-52-9988)은 위치가 좋다. 복합 쇼핑몰인 티아라까지 도보로 10분도 걸리지 않는다. 주중 2인 1만3,000엔, 3인 1만8,000엔. 언덕에 위치한 대아호텔(+81-920-52-3737)에서는 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인다. 2인 13,000엔. 두 숙소 모두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한국인 여행객이 묵기 좋은 곳이다. 이밖에 히타카츠항이나 이즈하라항 근처에 숙박할 곳이 많다.


월간산 5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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