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임현제, 17일 첫사랑과 야외 결혼식…아이유·오혁 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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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혁오 기타리스트 임현제(28)가 품절남이 됐다.
17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혁오 임현제는 이날 서울 용산가족공원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 및 동료 뮤지션들을 비롯한 지인들만 참석해 많은 축하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부는 동갑내기 비연예인으로, 임현제와 약 8년간 열애를 이어왔다. 앞서 임현제는 지난 3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임현제는 "중학교 친구였는데 스무살 때부터 계속 만났다"라고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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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임현제의 결혼식은 축가도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 가요제'에 함께 출연했던 아이유가 먼저 '너의 의미'를 열창했고 같은 밴드 보컬 오혁이 연달아 노래를 선사했다.
이어 임현제는 결혼식을 마친 뒤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라는 짤막한 글과 신부와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많은 팬들은 임현제 부부를 향해 뜨거운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OSEN=김은애 기자 /misskim321@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