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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감자탕집, 돼지등뼈 갈비탕 "합격"…육중완 "흠 잡을 데 없는 맛"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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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감자탕집 신메뉴인 돼지등뼈 갈비탕이 합격점을 받았다.


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감자탕집 돼지등뼈 갈비탕 최종 점검에 나섰다.


최종 점검에 나서기 전 백종원은 "그동안 많이 달라졌다. 매일 시장에 가고 레시피 연구도 계속해서 나와 연락도 자주했다. 맛이 더 좋아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종 점검을 하기 전 감자탕집 사장님은 "대량으로 조리하니까 맛이 또 달라지더라"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은 사장님이 만든 돼지등뼈 갈비탕 시식에 나섰다. 백종원은 "국물이 시원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장님은 "당면을 조금 넣어서 드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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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은 "돼지뼈를 사러 가면 사장님들이 꼭 성공하라고 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시선은 갈비탕에 고정한 채 "시장에 가야 아는 사람들도 많이 생기고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밥이랑 김치 좀 달라"라며 본격적인 식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국물만 먹고 가려고 했더니 안되겠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돼지등뼈 갈비탕에 합격점을 줬다. 이어 백종원은 "겨울의 완소 아이템이 될 수 있다"라며 "이걸 드시는 분들께는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 매일 새벽에 사와서 핏물을 뺀다고 얘기하셔야 한다. 음식도 중요하지만 손님들과 소통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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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백종원은 "손님 욕심 내면 안된다. 지금부터 3달은 손님이 와주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급하게 양을 늘리면 무조건 음식에 문제가 생긴다. 3달 후에 요령이 생기면 조금씩 늘려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육중완밴드가 감자탕집을 찾았다. 육중완은 사장님 어머니에게 악수를 청하며 "저랑 닮아서 낯설지 않다"라고 인사했다. 김성주는 "육중완씨가 감자탕 매니아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육중완은 "새로운 스타일의 해장국이다"라고 말했다. 사장님은 백종원의 조언대로 손님에게 음식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육중완은 "지금 안에서 보고 있는 거냐. 먹고 싶으시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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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우는 "밥이랑 먹으니까 정말 갈비탕이다"라고 말했다. 육중완과 강준우는 신선한 고기에 또 한 번 감탄했다. 육중완은 "흠이 없다"라고 말했다. 강준우는 "흠을 잡고 싶어도 옆에 계속 서 계시다"라고 농담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감자탕집 사장님은 "손님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한 책임감이 무겁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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