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저희에게 좋은 소식이.." '나는 솔로' 17기 상철♥현숙 커플 깜짝 발언 (+현재 관계)

​'나는 솔로' 17기 상철, 현숙 근황 공개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나는 솔로' 17기에서 최종 커플이 된 상철과 현숙이 근황을 전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상철♥현숙 현커야? 온 우주가 궁금했던 단 하나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상철, 현숙 "잘 만나고 있어, 좋은 소식 있지 않을까"

ENA '나는 솔로'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ENA '나는 솔로' 17기 마지막 회에서 상철과 현숙은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되었다. 방송이 끝난 후,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현재 관계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상철은 "현숙과 현커냐"라는 물음에 현숙의 손을 꼭 잡으며 "그렇다. 현커다"라고 답했다. 이에 현숙은 부끄러운 듯 얼굴이 빨개지며 웃었다.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상철은 "방송으로 나왔지만, 솔로나라가 끝나고 현숙이 좀 피곤해하는 것 같아서 광주로 달렸다. 그때 창문을 열고 달리는데 저한테는 되게 운명 같았다"라며 "그 이후로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지금 잘 만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상철은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상철의 발언에 함께 출연한 이들은 "축가는 영호가"라며 방송 중 상철, 현숙과 삼각관계를 이루었던 영호를 언급해 웃음을 선사했다.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상철은 "잘 만나고 있고 좋은 시간, 방송에 잘 나왔지만 서로 일상 속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고 있고 서로 의지하고 있다. 좋은 만남 갖고 있다"라며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숙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현숙은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현숙은 "잘 어울린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저는 이제 다른 사람 못 만나지 않을까"라며 "사실 만나면서 우여곡절도 있었다. 싸우기도 했다. 그러던 차에 방송이 시작되고 저희 모습을 보니까 감정이 더 애틋해졌다. 잘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ENA '나는 솔로'

누리꾼들 반응은? "너무 예쁜 커플"

한편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철, 현숙 커플에게 축하의 반응을 보냈다. 이들은 "두분 너무 잘 어울린다. 행복하세요", "예쁜 커플 탄생했네요", "방송 보면서 좋은 만남 이어가고 있다니 현명하고 멋진 커플이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결혼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김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