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요정재형', 개그맨 정형돈 출연

유튜브 '요정재형'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던 개그맨 정형돈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개그맨 정형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정형돈 "다이어트 중, 탄수화물 안 먹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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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재형은 "오늘 초대할 손님은 일반적인 40~50대 입맛을 가진 친구여서 웨스턴 음식을 좋아할지 그게 가장 문제여서 좀 섞어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처음에 준비한 건 감자 요리다. 감자는 다들 좋아하니까 감자에 햄, 치즈를 섞은 그런 요리를 준비해봤다"라며 "두 번째 요리는 가지 솥밥이다. 소고기를 불고기 간처럼 재서 만들 것"이라고 만들 요리에 대해 설명했다.

정형돈은 등장하자마자 정재형의 요리를 보고 "이게 뭐야?"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정재형은 "널 위해서 솥밥을 또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형돈은 "나 요즘 탄수화물 안 먹어 형. 진짜로"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에 당황한 정재형은 "왜?"라고 물었고, 정형돈은 "다이어트 중이어서"라고 전했다.

유튜브 '요정재형'

하지만 정재형이 "이거 감자야"라고 하자, 정형돈은 활짝 웃으며 "너무 좋아하지"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밀가루는 안 먹는데"라며 "농담이고 형이 해준 건 먹는 거지"라고 했다. 이후 정형돈은 그라탕을 한 입 먹고 "형 공격하다가 가려고 했거든? 근데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형돈의 모습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다이어트 열심히 하시고 계시는 구나", "이전보다 붓기랑 살이 많이 빠져보이네요", "정형돈 씨 항상 건강하세요", "다이어트 때문에 탄수화물 안 먹는구나", "오 예전보다 훨씬 건강해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유튜브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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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최근 11.5kg 감량 성공

한편 정형돈은 지난해 부은 모습으로 여러 방송에 등장해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정형돈은 다이어트를 선언했으며, 최근 몸무게 103.2kg에서 11.5kg을 감량해 91.7kg이 되었다고 전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현재 정형돈은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노매너 스포츠 동네당구'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다.

키워드 #정형돈 #다이어트 #정재형 김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