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랜선 집들이 공개

유튜브 '비보티비'

방송인 송은이가 이사한 집을 최초 공개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송은이의 랜선 집들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송은이는 "이사 온 집을 처음 보여드린다"라며 이사한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송은이, 새 집 공개.. '깔끔 인테리어'

유튜브 '비보티비'

김숙은 송은이의 집들이에 초대받았다. 그는 집을 보자마자 "집 너무 좋다. 송은이 돈 벌었네"라며 크게 감탄했다. 송은이의 집은 아늑한 거실과 깔끔한 주방, 캠핑용품 등이 갖춰져 있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를 지니고 있는 집에 김숙은 집 안 구석구석을 구경했다.

특히 침실은 2층에 있어 이목을 집중받았다. 김숙은 "2층집에서 가장 중요한 게 중문이다. 문이 있냐 없냐에 따라서 냉, 난방비가 엄청나게 차이 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침실이 있는 2층은 중문 없이 휑했다. 김숙은 "여기서 자는 거냐. 버는 거에 비해 진짜 검소하게 산다"라며 폭소했다.

유튜브 '비보티비'

이에 송은이는 "너무 넓은가?"라며 갸우뚱했고, 김숙은 "넒은 거보다 뭔가 초라하다. 2층집이고 좋은데 이 방 보면 초라해서 뭐 안 훔쳐 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송은이는 김숙과 거실로 내려가 함께 TV를 시청하기도 했다. 송은이는 무려 98인치 TV를 장만했다며 "처음에는 클까 싶었는데 30평대에 딱인 거 같다"라고 만족해했다. 이들은 TV로 자신들의 모습을 보며 "화질이 너무 좋아서 눈가 주름 자글자글한 게 너무 잘 보인다", "큰 화면으로 보니까 안 되겠다. 살 빼자"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유튜브 '비보티비'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은이의 새 집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집 진짜 좋네요", "인테리어가 되게 깔끔하다", "랜선 집들이 재밌네요", "TV 98인치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냈다.

유튜브 '비보티비'

송은이, 대한민국 대표 여성 MC

한편 송은이는 1973년생으로, 올해 50세다. 그는 이영자, 박미선, 김숙, 박나래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MC 중 한 명이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현재 송은이는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용감한 형사들3'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다.

김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