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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by 머그타임즈

"죽겠다 싶었다" 김태리가 실제 귀농하려다가 금세 접은 충격적인 이유

    출처 :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유튜브

    김태리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출연해 시골에서 자연과 어울려 사는 삶을 보여준 바 있는데요. 이 영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영화’ 및 ‘힐링 영화’로 기억되며 귀농을 꿈꾸게 하기도 했습니다. 김태리 역시 실제로 귀농을 꿈꿨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금세 접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김태리, 실제로 귀농 꿈 꿨다가 포기한 이유

    출처 : 리틀 포레스트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도시 생활에 지친 주인공(김태리)이 고향에 돌아와 닭과 개를 키우고 식물을 돌보며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힐링 영화인데요.


    이 영화가 개봉했던 2018년 당시, 이 영화를 본 젊은 청춘들의 마음에 ‘귀농’이라는 불을 지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집값, 일자리 등의 이유로 도시를 떠나 농촌을 찾는 2,30대 청년층이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리틀 포레스트

    한편, 김태리 역시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촬영하면서 귀농을 꿈 꾸게 되었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영화를 찍으며 귀농을 생각한 적 있다”라며 “리틀 포레스트를 촬영하던 봄에 귀농을 꿈꾸게 됐다. 드디어 꿈을 찾았다고 좋아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시 김태리는 모내기도 직접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봄에 씨감자를 심었다. 작물을 실제로 심었다. 내가 심은 구역은 내 새끼였다. 그 때 ‘귀농을 해야 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김태리는 금방 이 꿈을 접게 되었다며 그 이유를 털어놨습니다. 그는 “여름이 되자마자 귀농 생각을 바로 접었다. 그렇게 더울 수가 없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출처 : 리틀 포레스트

    그는 “여름 촬영을 하면서 일사병을 겪었다. 밭을 매다가 죽을 뻔했다. 더위를 먹어본 게 처음이었다. 허리도 안 펴지고, 밥도 안 넘어가고, 특히 옥수수 밭 촬영이 피크였다”라며 당시 겪었던 일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스태프들에게 ‘내가 죽으면 밭에 묻어달라’고 했다”라며 ‘리틀 포레스트’ 촬영 비화를 밝혔습니다.


    김태리는 “옥수수를 따는 씬이었는데 옥수수를 따는 건 어렵지 않았다. 다만, 시골 어르신분들은 새벽에 일찍 일어나셔서 일을 시작하신다. 그러다보니 뜨거운 낮 시간에는 쉬는 게 대부분인데, 우리는 땡볕 아래에서 촬영을 했다. 더워서 혼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벌레들과도 함께 촬영

    출처 : 리틀 포레스트

    한편, 김태리는 벌레 역시 무서워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영화를 촬영하면서 벌레들을 쫓아내지 않고 그대로 함께 촬영했다고 합니다.


    류준열은 “정말 신기한 현장이었다. 여름에는 벌레들이 많았다. 시골이다 보니까 더 접하기 쉬웠다. 다른 현장이었으면 스태프가 살충제를 뿌려서 쫓기도 했을텐데 우리는 ‘위아 더 월드’로 같이 촬영했다. 임순례 감독님이 ‘벌레 죽이면 촬영 안 해’라고 했을 정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김태리는 “촬영장에서 벌레를 죽이면 감독님께서 ‘벌레 설마 죽인 거 아니지?’라며 같이 촬영하려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출처 :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는 “제가 높은 나무에 올라가 송충이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떼어서 아래로 버리는 신이 있었는데, 아래에서 스태프들이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며 “그래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바닥에 송충이 전용 ‘모포’가 깔려 있었다. 덕분에 촬영했던 송충이들은 모두 무사히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임순례 감독은 2009년부터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의 대표로 활동하며, 앞장서 동물 친화적 생활을 실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임순례 감독은 작은 벌레 하나라도 소중히 다뤄줄 것을 스태프들에게 부탁하며 현장에서부터 ‘자연주의’를 고수하는 작품을 만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처 :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는 “임순례 감독님이 참 친환경적인 분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동물들, 벌레들 모두 이름이 있다. 혜원이가 빵 속에서 찾아 버리는 벌레는 ‘벌구’라는 친구다”라며 “그 친구가 손이 흙인 줄 알고 계속 깨물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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