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자동차]by M투데이

이제 안전은 기본! 새로운 볼보 XC90의 진짜 장점은?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 ‘XC90’은 여러 부분에서 이전 모델 대비 한층 진화된 여러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장점은 볼보자동차가 300억 원을 투자해 티맵 모빌리티와 공동 개발한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기본 탑재됐다.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내비게이션 티맵,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통합한 시스템이다.

여기에 무선 업데이트(OTA)를 15년 무상으로 지원하고,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이용권(5년) 등으로 편리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신호 정보와 신호 시간은 물론, 교차로 통과 속도를 별도의 안드로이드 오토나 카플레이를 이용하지 않고도 차량에 설치된 티맵 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음식점, 충전소, 주유소 등 편의 시설등의 사진이나 주차장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풀 스크린 웹 브라우저가 적용됐으며 충전 및 주유 결제가 가능한 안카 페이먼트 시스템도 탑재된 것도 장점이다.

XC90은 럭셔리함과 웅장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볼보의 플래그십 SUV 모델로, 실외는 물론 고급스러운 내장도 XC90만의 장점이다. 점잖고 우아한 분위기의 우드 그레이로 꾸며진 대시보드는 물론, XC90은 전 라인업에 오레포스 크리스탈(Orrefors Crystal) 변속기 손잡이를 탑재하여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또,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이전 모델에서는 시가잭이 적용돼 있던 자리에는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하여 불편함을 해소했다. 

‘XC90’의 최상위 모델인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의 경우에는 2016년 출시한 풀체인지 모델의 배터리 용량(11.6kWh)을 18.8kWh로 늘렸다. 이로 인해  순수 전기 모드로 최대 53km 주행이 가능하며 실주행시 여름철에는 60km 이상 주행도 가능하다. 도심에서의 평균 출퇴근 거리가 왕복 30~40km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출퇴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생활에 아주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세민 기자

오늘의 실시간
BEST

mtoday
채널명
M투데이
소개글
전 세계 가장 빠르고 정확한 자동차와 모빌리티 소식을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