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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by M투데이

"기아 K9 느낌도 있네" BMW '5시리즈'·벤츠 'E클래스' 합치면 이런 모습?

사진 : BMW, 메르세데스-벤츠 상상도 (출처=뽐뿌)

사진 : BMW, 메르세데스-벤츠 상상도 (출처=뽐뿌)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 오랜 기간 경쟁해 온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아이덴티티를 하나로 통합시킨 상상도가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 게재된 상상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 코파일럿을 사용해 제작된 것으로,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의 디자인 요소를 합쳐 독특한 스타일링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 BMW, 메르세데스-벤츠 상상도 (출처=뽐뿌)

사진 : BMW, 메르세데스-벤츠 상상도 (출처=뽐뿌)

공개된 상상도는 각각 다른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BMW의 상징인 키드니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 E클래스를 연상시키는 와이드한 공기흡입구 등이 눈에 띈다. 자세히 살펴보면, 널찍한 라디에이터 그릴에 세로 패턴을 촘촘하게 넣어 키드니 그릴의 특징을 살리고, 길쭉한 헤드램프 내부에는 지난 2020년 출시된 7세대 5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같이 'ㄴ'자 형태 그래픽이 적용됐다.

사진 : BMW, 메르세데스-벤츠 상상도 (출처=뽐뿌)

사진 : BMW, 메르세데스-벤츠 상상도 (출처=뽐뿌)

이와 함께 범퍼 하단에 얇고 길쭉한 공기흡입구와 큼직한 에어인테이크 디테일을 더해 더욱 날렵해 보이도록 했으며, 벤츠 특유의 살이 얇은 멀티 스포크 휠을 탑재해 고급스러운 느낌도 더했다.


해당 상상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기아 K9 느낌도 난다", "중국차스러워 보인다", "날것의 BMW가 더 좋다", "콜라보 없이 각자 갈 길 가는 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헌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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