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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5세…현역 최고령 여배우가 모두를 걱정시킬 근황 공개했다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 코로나 확진

65년 연기 인생 첫 주연작

85세에도 활발한 활동

연합뉴스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

국내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4일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 측은 “기자간담회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되었습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공지를 전했다.


이는 주인공인 김영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당초 30일로 예정됐던 기자간담회가 취소됐다.

tvN

tvN

김영옥은 백신 3차, 부스터 샷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85세라는 고령의 나이 때문에 세간의 걱정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김영옥이 65년 연기 인생에서 처음으로 맡은 주연작인 만큼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 기자간담회 취소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이 큰 상황이다.


30대부터 할머니 역을 도맡아 하며 ‘국민 할머니’로 자리매김한 김영옥은 지금까지 약 100여 편의 드라마, 영화에 출연했지만 이번 영화가 첫 주연작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JTBC

JTBC

오랜 시간, 많은 작품을 해왔지만 여전히 김영옥은 활발한 활동에 목말라있다.


김영옥은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서 쏟아지는 프로그램 섭외에 대한 기쁨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영옥은 “나한테 이런저런 예능 프로그램 제안도 있다. ‘나한테 뭐 이런 걸 하라고 그러지?’ 생각도 하면서 오늘날까지 왔다”라고 입을 열었다.

에스피드림 엔터테인먼트

에스피드림 엔터테인먼트

이어 “여러 군데서 얘기가 올수록 너무 좋았다. 날짜가 없어서 못한다”라며 고령의 나이에도 여전히 쏟아지는 ‘러브콜’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김영옥은 지난 1957년 데뷔해 성우를 거쳐 영화, 드라마는 물론 예능까지 다양한 분야를 섭렵한 배우다.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

김영옥은 현재 채널S ‘진격의 할매, JTBC ‘뜨거운 씽어즈’, tvN ‘조립식가족’에 출연 중이며 최근 KBS2 ‘신사와 아가씨’ 촬영을 끝냈다.


한편 김영옥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는 효자 코스프레를 하는 아들과 가족 코스프레를 하는 요양 보호사 사이에 낀 정말임 여사의 모습을 그린 휴먼 가족 드라마로 내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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