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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by 머니그라운드

감기 걸린 집사 위해 전기방석+담요 가져오는 ‘천재’ 웰시코기

뛰어난 지능을 가진 ‘천재견’ 아리

집사가 기침하자 물티슈 건네

집사 위해 전기방석과 담요도 물어와

똑똑한 아리에게 놀란 누리꾼들

일반적으로 웰시코기는 지능이 뛰어난 강아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 주변에서는 어떠한 상황에 부딪혔을 때 스스로 판단해 일을 해결하기도 웰시코기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금 소개할 웰시코기 ‘아리’ 역시 감기 걸린 집사 앞에서 뛰어난 지능을 뽐냈는데요. 해당 내용은 과거 유튜브 채널 ‘아리둥절 Ari the Corgi’에 업로드됐던 영상인데요.

당시 영상에서 감기에 걸렸던 집사는 아리와 놀아주던 중 기침을 했는데요. 그러자 아리는 달려가 물티슈를 한 장 뽑아 집사에게 건넸죠.


평소 비염을 앓고 있던 집사가 기침을 할 때마다 물티슈를 쓰는 모습을 봐온 아리의 센스 있는 행동이었습니다. 이어 아리는 집사에게 만져달라며 얼굴을 내밀었는데요.

감기에 걸린 집사는 손이 시려서 아리를 제대로 만져주지 못했죠. 그러자 아리는 재빨리 달려가 핫팩을 물어와 집사에게 건넸습니다.


이 역시 날이 추워질 때 손을 보호하기 위해 핫팩을 사용하던 집사의 모습을 기억해뒀다가 행동으로 옮긴 거였죠. 또한 아리는 방에 들어가서 깔고 앉을 수 있는 전기방석까지 물고 와서 집사에게 건넸는데요.


자신이 추울 때 집사가 내줬던 전기방석의 따뜻함을 기억하고 있던 거였습니다. 이런 아리의 행동에 집사는 머리를 쓰다듬으며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똑똑한 아리에게 집사는 “그래도 추우면 어떡하지?”라고 물으며 또 하나의 숙제를 냈는데요. 집사의 말에 아리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잠시 고민에 빠졌죠.

하지만 고민도 잠시 금세 상황을 판단한 아리는 재빨리 달려가 의자에 걸려있던 담요를 물고 왔습니다. 이어 아리는 담요를 같이 덮자며 집사의 품에 살포시 기댔는데요.


아리의 행동이 너무 고마웠던 집사는 오히려 옆에 있던 바나나 모양의 방석에 아리를 눕히고 담요를 덮어줬습니다. 그러면서 “감기 때문에 골골댔지만 아리 때문에 극복했다”라며 아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누리꾼들 역시 “아리 진짜 똑똑하다”, “저걸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 거지”, “기침하자마자 물티슈 가져오는 게 제일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웰시코기 아리는 SBS ‘TV 동물농장’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똑똑한 강아지로 소개된 바 있는데요.


당시 아리는 집사의 양말이 젖자 신고 있던 양말을 입으로 물어 벗기고 새 양말을 가져다주는 똑똑한 모습을 보였죠. 이에 누리꾼들은 “이건 아리의 천재성 중 50%도 보여주지 않은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일괄 출처 : Youtube@아리둥절 Ari the Cor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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