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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by 머니그라운드

엄살 1도 없는 시바 댕댕이가 동물병원 가면 생기는 일.gif

엄살 많기로 유명한 시바견

예방주사 맞으러 병원 방문

주사에도 아무런 반응도 없어

수의사도 감탄한 시바견의 반응

엄살하면 빠지지 않는 견종 중에는 시바견이 있다.


유튜브에서 시바견만 검색해도 ‘시바견 엄살’이 가장 먼저 나올 정도로 시바견의 엄살은 굉장히 유명하다.


하지만 이런 시바견의 엄살이 사실이 아니라며 한 집사가 영상을 찍어 게재했다.


동물병원에서 주사와 마주하게 된 시바견 이누미, 집사의 주장은 사실이었을까?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시바견 야이누마 Shiba’에는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입양 후 예방접종을 하러 동물병원을 방문한 집사와 이누미의 모습이 담겼다.


병원에 가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이누미는 가는 내내 멍한 표정만 지어 보였다.


하지만 병원에 도착한 이누미는 낯선 환경 때문인지 조금씩 무서워하기 시작했다.


간단한 검사가 끝나고 드디어 예방접종을 위해 주사를 맞아야 하는 상황.


집사의 품을 떠나 책상에 올라간 이누미는 집사의 팔을 잡으며 불안한 기색을 드러냈다.


또한 이누미는 눈을 좌우로 굴리며 집사에게 도와달라는 신호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집사는 이누미의 얼굴을 잡았고 그 사이 수의사는 이누미 목덜미에 예방주사를 놨다.

엄살이 심한 시바견들은 주사를 놓기 위해 소독만 해도 난리를 피우기도 하지만 이누미는 대견하게 참아낸 것이다.


이윽고 수의사는 이누미의 목에 재빨리 예방주사를 한 방 더 놨다.


그럼에도 이누미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는 듯 멀뚱멀뚱 집사만 바라봤다.


이에 대해 수의사는 “조금 싫어하기는 하는데 엄살이 많은 것 같지는 않다”라며 이누미를 칭찬하고 나섰다.

얼마 뒤 이누미는 4차 예방 접종을 위해 또다시 병원을 찾았는데요.


이날 역시 무표정으로 주사를 맞아 수의사와 간호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행여 이누미가 주사에 아파할까봐 간식까지 준비했지만 이누미는 간식에 시선조차 주지 않았다.


너무나 태연한 이누미의 모습에 집사는 “놀람 반, 기특함 반의 감정이 들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이누미도 무서워하는 게 따로 있는데 바로 귀 청소다.


집사가 귀를 청소해 줄 때는 얌전히 있던 이누미는 병원에서 받는 귀 청소에는 유독 예민한 반응을 보이곤 한다.


이를 거부하기 위해 몸부림치다 수의사의 턱을 가격하는 일이 발생해 집사는 난처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다른 시바견들에 비해 유독 겁이 없는 이누미에 누리꾼들은 감탄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시바견이 유독 엄살이 심한 이유는 독립심이 강한 성격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독립심이 강한 시바견들은 밀폐된 공간에 갇히거나 누군가에게 잡히면 공포를 느낀다.


이 때문에 보통 시바견들이 엄살을 부리는 때는 주사 맞을 때, 목욕할 때, 발톱 자를 때 등 주로 누군가에게 잡힐 때라고 설명했다.


일괄 출처 : Youtube@시바견 야이누마 Sh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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