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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by KKday

방콕 맛집 리스트 :: 익숙하면서도 독특한 색깔을 지닌 방콕 미식 여행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 음식으로 손꼽는 나라는 크게 두 곳이다. 바로 베트남과 태국.

미식 여행을 떠날 정도로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이 가득하다. 특히 태국 방콕에서는 미슐랭(Michelin) 인증을 받은 레스토랑을 흔하게 마주할 수 있다.

오늘은 태국 방콕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갈비 국수 나이쏘이부터 태국식 샤브샤브 무카타, 똠얌꿍을 이용한 라면 란쩨오쭐라까지. 대중적이면서도 색다른 방콕 맛집, 지금부터 시작한다.

1. 나이쏘이

첫 번째로 소개할 방콕 맛집은 한국인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 나이쏘이다. 이곳은 카오산로드의 3대 국숫집 중 하나다. 간판에는 한국어로 '나이쏘이'라 적혀있어 손쉽게 찾아갈 수 있다.

식당의 벽면에는 메뉴판이 붙어 있다. 알아보기 쉽게 영어로 표기돼있어 주문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갈비국수 한 그릇은 보통 100바트, 약 3,800원이라 저렴하고 든든하게 한 끼를 챙길 수 있다.

나이쏘이의 주방은 개방형이다. 때문에 음식을 기다리며 갈비 국수를 만드는 과정을 지켜볼 수도 있다. 큰 냄비에서 고기를 익혀 갖은양념과 야채를 곁들이면 국수가 완성된다.

나이쏘이 갈비국수의 모습이다. 고기는 한국의 갈비탕과 똑같은 부위로, 뼈를 제거해 제공한다. 갈비국수의 면발은 쌀국수와 칼국수의 중간 굵기로, 딱 입맛을 돋우는 식감이다.

중허씨는 따로 고수를 요청해 방콕 현지의 맛을 한껏 느끼며 먹었다. 기호에 따라 고수를 추가하거나, 테이블에 비치된 각종 양념과 향신료를 넣어 먹으면 된다. 카오산로드에서 끈적국수 다음으로 인기 있는 나이쏘이. 한국의 갈비탕이 그립다면 주저 말고 나이쏘이로 가자.

2. 무카타

두 번째로 소개할 음식점은 무카타다. 무카타는 동남아에서는 빠질 수 없는 음식 중 하나다. 쉽게 태국식 샤브샤브라고 생각하면 된다.

음식점 1층에서는 카페와 주류를 판매한다. 낮에는 카페로 운영하고, 저녁에는 주류를 이용하는 공간으로 쓰인다.

무카타는 총 3층으로 구성돼 있다. 2층에는 밴드의 음악을 들으며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3층에는 단체석이 마련돼 있다.

메뉴판은 깔끔하고 알아보기 쉽다.

가장 큰 무카타 세트가 599바트, 약 22,000원이다. 네 명이서 22,000원 정도이니, 한국의 샤브샤브 가격과 비교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튀김류 애피타이저부터 아이스크림, 칵테일, 와인 등 다양한 종류의 술을 판매한다. 무카타와 함께 곁들일 메뉴가 필요하다면 참고할 것.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식사를 즐기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다만, 앰프 소리가 큰 편이니 시끄러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원하지 않는다면 3층 좌석을 추천한다.

생일 등 기념일이라면, 라이브 바에서 노래와 함께 작은 이벤트도 준비해 준다.

무카타는 각종 부위의 고기와 해산물, 그리고 야채와 당면, 계란 등을 넣어 먹는 요리다. 불판 위에선 고기를 굽고 야채로 육수를 내서 함께 먹으면 된다. 한국의 샤브샤브와 다른 점은 고기를 육수에 빠뜨리지 않고 구워 먹는다는 것. 물론 고기를 육수에 넣어 먹어도 상관없다.

위 사진처럼 고기를 익혀서 구운 다음, 국물과 함께 먹으면 끝. 칼칼한 무카타 국물과 담백한 고기의 조화가 깔끔하면서도 시원하다.

특히 고기에 찍어 먹는 소스가 일품이다. 야채도 찍어 먹으면 맛있으니 꼭 소스와 함께 즐겨보자.

친구와 함께 방콕 여행을 간다면 무카타를 먹으러 가는 것이 어떨까.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무카타. 태국 방콕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기 충분한 곳이다.

3. 란쩨오쭐라

세 번째로 소개할 맛집은 '백종원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 나온 란쩨오쭐라다. 관광객뿐 아니라 방콕 현지인에게도 인기가 좋아 대기 명단을 받기 위해 직원들이 가게 외부에서 손님을 맞이한다.

방콕에서 많은 음식점에 가본 중허씨. 하지만 미쉐린, TOP 80 등 수많은 인증을 한 번에 받은 가게는 란쩨오쭐라가 처음이다.

이곳은 태국의 배달 애플리케이션인 'WONGNAI'에서 상을 받았을 정도로 잘 알려진 곳이다.

사람이 많다고 해 저녁 시간대를 피해 갔는데도 대기하는 팀이 스무 팀이 넘었다. 란쩨오쭐라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이른 저녁 시간대나 밤 시간대에 찾는 것을 추천한다.

란쩨오쭐라 매장 내부이다. 팬데믹 상황에 맞춰서 칸막이가 구비되어 있고, 벽에는 자주 찾는 메뉴가 붙어있다.

매장 내부는 200명까지 수용 가능할 정도로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메뉴판은 비닐로 포장되어 있다. 음식 사진과 영어 표기가 함께 있어 주문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란쩨오쭐라의 주방은 내부와 외부로 나누어져 있다. 외부에서는 보통 돼지고기튀김, 닭튀김 등 애피타이저를 만든다.

외부에서는 마마똠얌라면과 같은 메인요리를 만든다.

중허씨는 마마똠얌라면, 돼지고기튀김, 새우가 들어간 샐러드를 주문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음식은 바로 마마똠얌라면. 똠얌꿍 베이스에 라면을 넣어 만든 음식이다.

고기만 들어있는 라면과, 해산물만 들어있는 라면, 고기와 해산물이 전부 들어있는 라면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고기와 해산물이 전부 포함된 라면은 250바트, 약 9,300원으로 다른 태국 음식점에 비해서는 가격이 있는 편이다. 하지만 똠얌꿍을 못 먹는 사람들도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한 음식이니 방콕에 간다면 시도해 보자.

중허씨의 방콕 식도락 여행 어떠했는가. 뜨거운 날씨에 지친 몸을 회복하고 싶다면, 맛있는 음식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중허씨의 동남아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음에는 대한민국 청춘들을 꽃으로 만들어준 나라, 라오스로 돌아오겠다. 라오스는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저렴하고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나라다. 아름다운 자연과 액티비티로 가득 찬 라오스,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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