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첫 번째 만남 이후 144일 만인 18일 평양에서 세 번째 정상회담을 한다.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가진 정상회담 간격에 비하면 문 대통령과 김 국무위원장의 회담은 예전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빠르고 신속하다.
숨 가쁘게 진행된 판문점(1차)과 판문각(2차) 정상회담과 오늘(18일) 평양(3차) 회담까지의 주요 장면을 순서에 따라 사진으로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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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1차 판문점 회담. 문 대통령과 김 국무위원장이 4월 27일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사이에 두고 악수를 위해 손을 내밀고 있다. 북한의 지도자가 전쟁으로 갈라진 분단의 선을 넘은 것은 6·25 이후 처음이었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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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거리로 서울에서 52km, 평양에서 147km 떨어진 판문점. 이곳에 판문점이 양국 군사분계선을 넘어 서 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바닥에 놓인 폭 50cm, 높이 5㎝에 불과한 시멘트 턱을 넘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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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맞잡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날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사무실 사이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북측으로 들어갔다. 무단 '월경'은 "저는 언제 북한에 가볼 수 있을까요"라고 문 대통령이 말하자 김 위원장이 "지금 넘어갔다 오시지요"라며 손을 잡아끌면서 넘어가게 됐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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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회담장인 판문점 남쪽 지역 ‘평화의 집’으로 가는 도중 육·해·공 3군으로 구성된 국군의장대의 사열을 받고 있다. 북한의 지도자가 대한민국 국군의 사열이 이번이 처음이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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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 앞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북한의 리명수 총참모장의 거수경례를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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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2018 남북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문 대통령,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북한 김영철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 위원장.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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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서명식을 마치고 포옹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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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오전 정상회담 후 기념 식수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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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도보 다리에서 대화하고 있다.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건물과 그 동쪽에 있는 중립국감독위원회 캠프 사이에 위치한 50m 길이의 작은 다리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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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 앞에서 판문점 선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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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만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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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정상 내외가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 3층에서 열린 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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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7일 판문점 평화의집 앞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를 환송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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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2차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정상회담 마친 후 헤어지며 포옹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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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이 작성한 방명록의 내용. [사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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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을 마친 뒤 함께 나오고 있다. [사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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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마중나온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와 인사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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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18일 오전 평양 순안공항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평양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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