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애니원(2NE1) 완전체 재결합 가능성이 솔솔 제기되고 있다.

2NE1, 데뷔 15주년 기념 멤버 회동 이어 양현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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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애니원(2NE1) 완전체 재결합 가능성이 솔솔 제기되고 있다.

25일 YG 측에 따르면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곧 투애니원 멤버와 만난다.

구체적인 만남 이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팬들 사이에서는 재결합을 준비 중인 것 같다는 기대감이 터져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가 15주년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인사이트

여기에 지난달에도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씨엘과 만남을 가졌다는 소식과 함께 공개된 완전체 단체 사진이 많은 이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씨엘은 "5월 17일 우리의 15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지금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같이 웃고 울며 2NE1과 저의 곁을 지켜주셨던 모든 분과 함께 추억하고 싶어 오래간만에 2NE1으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것들의 신비로움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며 함께 변하고 성장하는 것들의 뿌리 깊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날이네요"라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박봄 역시 "2NE1의 15주년 축하합니다"라고 자축의 메시지를 남겼으며, 산다라박은 "투애니원과 블랙잭의 15주년을 축하해, 사랑해"라고 했다. 공민지는 "15주년 기념일, 블랙잭 사랑해"라고 전했다.

한편 2NE1은 지난 2009년 데뷔한 뒤 '파이어', '아이 돈트 케어', '론리', '아이 러브 유', '그리워해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6년 11월, 2NE1 팀 활동이 공식 종료됐지만, 멤버들은 여전히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해체 6년 만에 완전체 무대에 올라 감동을 선사했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