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3세 남친과 2년 만에 결별한 걸그룹 출신 여배우 깜짝 근황 전했다

카라 출신 박규리 깜짝 근황

과거 재벌3세 송자호와 공개 열애

송자호 음주운전·거짓 나이 등 논란

출처 : instagram@gyuri_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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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출신 박규리가 깜짝 놀랄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박규리는 “며칠 전 나. 저 모습을 하고 좋댄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규리는 팔에 깁스를 한 채 얼굴에 상처를 달고 환하게 웃고 있어 팬들은 물론 지인들까지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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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근황이 알려지자 과거 공개 열애를 했던 그녀의 사생활이 회자되고 있다.

박규리는 지난 2019년 M컨템포러리아트센터 큐레이터로 일하던 송자호와 열애를 공개, 그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 장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좋은 일도 함께 하며 달달한 데이트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공식적으로 열애가 끝났음을 밝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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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별 2달 전 송자호가 음주운전을 일으켜 논란이 된 바, 박규리를 향한 걱정도 이어졌다.

당시 송자호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주차장에 세워진 차를 들이받은 뒤 도주, 이후 청담사거리에서 도산공원까지 운전한 뒤 다시 청담사거리로 돌아와 학동사거리까지 역주행하는 기행을 보였다.

또한 음주운전 당시 동승한 여성이 차에서 내려달라고 요청했으나 이를 무시했다는 주장도 제기돼 ‘감금 혐의’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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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박규리가 아닌 다른 여성을 태운 채 음주운전 및 역주행을 한 송자호에게 비난을 쏟아냈다.

송자호는 “여자친구가 저 때문에 같이 언급되고 있어 미안하다. 이 일과 무관한데 제 불찰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박규리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하지만 박규리와의 결별 이후에도 송자호는 깜짝 놀랄 소식을 전했다.

송자호는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며 1995년생이라고 알려졌던 나이와 달리 2000년생임을 밝혀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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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송자호는 “청년이 어리다는 이유로 도전의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고충이었다. 그래서 원래 제 나이로 활동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박규리는 “인류애의 상실”이라는 글을 올려 7살 연하인 줄 알았던 ‘전남친’ 송자호의 실제 나이를 몰랐을 가능성이 제기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박규리는 지난 2007년 데뷔해 카라로 한국, 일본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렸고, 카라 해체 후 배우로서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