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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by 데일리

장성규 인기 제꼈다? 승무원 관두고 JTBC에서 선넘은 그녀

스튜어디스에서 기상 캐스터, 그리고 예능인으로

사진 : 유튜브 <워크맨>

구독자 380만여 명을 거느린 인기 유튜브 웹 예능 프로그램 <워크맨>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김민아. 1991년생인 그녀는 기상 캐스터로, 지난 2016년도에 JTBC에 입사했다. 트와이스의 나연을 꼭 빼닮은 사랑스러운 외모에 매끄러운 방송 진행 능력, 그와 더불어 예능감까지 갖춘 그녀는 무서운 기세로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면 유명세를 얻기까지 김민아는 과연 어떤 길을 걸어왔을까? 지금부터 그녀의 궤적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사진 : 김민아 SNS

‘JTBC의 딸’이 되기까지

사진 : JTBC <아침&>

김민아는 JTBC의 기상 캐스터가 되기까지 쌓아온 범상치 않은 커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경인교육대학교를 졸업한 그녀가 처음으로 일하게 된 곳은 아시아나 항공이었다. 여행을 좋아하여 국제선 승무원이 되길 꿈꾸었지만, 김민아는 입사 6개월 만에 과감하게 퇴사를 감행한다.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이후 방송아카데미를 다니면서 교육을 이수한 그녀는 케이블 채널인 딜라이브에 입사하게 된다. 그렇게 방송인으로서의 커리어를 쌓아나가던 그녀는 이번엔 프리랜서로 나서기 위해 다시 한번 퇴사를 결정한다. 이후 방송 활동을 하며 친해진 PD를 통해 JTBC에서 면접을 볼 기회를 얻었고, 그 기회가 입사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20대에게 있어 휴학이나 어학연수 등, 환기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건 드물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김민아는 그야말로 경주마처럼 쉬지 않고 달렸다. 그 같은 간절함과 성실함이 지금의 김민아를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승무원 출신다운 단정한 외모, 안정적인 방송 진행 능력으로 그녀는 빠르게 JTBC에 자리를 잡은 듯했다. 하지만 김민아가 직접 밝힌 속사정은 그와는 다른 것이었다. 기상 캐스터는 아나운서나 기자와는 달리 계약직이기에 ‘언제라도 잘릴 수 있다’라는 압박감에 줄곧 시달려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부담을 내려놓고 일 그 자체에 집중하게 되면서 그 같은 불안감도 해소되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치열한 삶은 계속 이어졌다. 아침 뉴스를 위해 매일같이 새벽 5시까지 방송국에 도착해야 했고, 이후엔 스포츠 프로그램까지 도맡게 됐다. 일의 특성상 시간이 날 때마다 눈을 붙여야 하기 때문에 김민아는 스스로를 두고 ‘쪽잠의 달인이 되었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왜냐맨

사진 : 유튜브 <왜냐맨>

뉴스와 스포츠 프로그램을 누비며 ‘JTBC의 딸’로 거듭난 김민아의 진가가 드러난 계기는 <왜냐맨> 시즌 3였다.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의 인터뷰어라는 이력 덕택에 E-sports 웹 예능인 해당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사실 E-sports 팬들 사이에서 김민아의 평판은 좋지 않았다. LCK 진행 도중 실수를 저지르는 일이 잦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을 내려놓고 완벽하게 프로그램에 적응한 김민아의 태도 덕에 그 같은 반응은 반전되었다. 이젠 스스로를 두고 ‘<왜냐면>의 미친 사람을 맡고 있다’라고 말하는 김민아를 고깝게 보는 이들은 아무도 없다. <왜냐맨>을 통해 민심을 제대로 회복한 것이다.

사진 : 유튜브 <왜냐맨>

워크맨

사진 : 유튜브 <워크맨>

슬슬 상승세를 그리던 그녀의 ‘예능 포텐’은 다양한 직종을 직접 체험해보는 유튜브 웹 예능 프로그램인 <워크맨>을 통해 제대로 터졌다. 장성규의 출연 제안에 고심을 거듭했다는 이야기와는 다르게, 첫 출연부터 그야말로 펄펄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평소 욕을 잘 하는 편이라는 김민아의 말 그대로, 위험 수위를 마구 넘나드는 발언이 여러 차례 튀어나와 구독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민아는 ‘장성규보다 낫다’라는 반응을 얻으면서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엄청난 화제를 낳았다. <워크맨>이 어지간한 TV 프로그램을 능가하는 파급력을 지니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사진 : 유튜브 <워크맨>

최근에는 김민아와 장성규가 <워크맨>을 통해 번 알바비 1천만 원을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기부금으로 내놓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민아를 비롯한 <워크맨> 제작진들은 “그간 모은 알바비를 좋은 곳에 쓰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라고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대세 기캐’에서 ‘대세 방송인’으로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왜냐맨>과 <워크맨>을 통해 탄력을 받은 김민아는 이제 ‘대세 기캐’를 넘어선 ‘대세 방송인’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얼마 전에는 KBS Joy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하여 특유의 예능감을 마음껏 뽐내기도 했다. 해당 회차에서 김민아는 “기선 제압을 하겠다”라며 서장훈과 이수근을 향해 거침없는 욕을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사진 : 김민아 SNS

그뿐만 아니라 뉴트로 열풍과 더불어 지나간 K-POP을 곱씹고 재해석해보는 프로그램 <20세기 힛트쏭>의 메인 MC로도 발탁되었다. 처음으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게스트나 패널이 아닌 메인 자리를 꿰차게 된 것이다. 이처럼 김민아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도 엉뚱함과 성실함으로 중무장한 방송인 김민아가 마음껏 비상할 수 있기를 기대해보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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