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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by 세시간전

서울 런린이들은 꼭 알아야 할 사진 맛집 러닝 코스

@geeks_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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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 사이에서 일주일에 한두 번씩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달리기를 즐기는 동호회, 러닝 크루 열풍이 불고 있다. 불필요한 친목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을 때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사람들과 달리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러닝화와 튼튼한 두 다리만 있으면 되기에 다른 운동과 비교하면 진입 장벽이 낮은 편. 무엇보다 러닝 크루가 핫한 이유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뛰는 것이 서로의 페이스 메이커가 되어주어 의지와 애정(!)이 더욱 불타기 때문이 아닐까…?

@ahnsta_

@ahnsta_

러닝을 막 시작한 일명 ‘런린이’들에게는 기록이 좋아지는 것도 큰 성취감이 들겠지만, 무엇보다 다양한 러닝 코스를 즐기며 사진을 남기는 것이 더욱 큰 재미로 다가올 것이다.


러닝 크루 3년 차인 에디터가 직접 가보고 또 귀동냥으로 알음알음 알게 된 서울의 사진 맛집 러닝 코스 일곱 곳을 소개한다.


글 띠오

러너들이 가장 사랑하는, 한강

한강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로 330 한강사업본부 여의도안내센터

@9_18k_

@9_18k_

러너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사진 맛집은 단연 한강이다.


시원하게 트인 강변을 따라 건너편에 보이는 시티뷰를 감상하며 달리다 보면 하루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고민이 잊힐 것이다. 중간중간 사진을 찍으면서 펀런을 하다 보면 힘든 것도 잊고 어느새 도착해있을지도…?

@hyeong__eee

@hyeong__eee

@su__lala

@su__lala

낮에는 뽕따 색으로 물들여진 하늘과 함께 반짝거리는 한강이 페이스 메이커가 되어주고 해질녘에는 온 하늘이 오렌지빛으로 물들어 러너들을 황홀하게 만든다.


밤에는 찬란한 도시의 화려한 불빛이 나를 감싼다. 서울의 별은 땅에 있으니까.

@haeuny__

@haeuny__

@geeks_seoul

@geeks_seoul

강서구와 양천구 러너들의 효자 주로, 안양천

안양천

@o_0_travel

@o_0_travel

한강부터 경기도 의왕시까지 이어져 있는 안양천은 강서구, 양천구 러너들이 자주 찾는 코스다.


봄이면 흐드러진 벚꽃을 맞으며 ‘벚꽃런’을 즐기거나 유채꽃이 주는 싱그러움을 한껏 느끼며 달릴 수 있다. 겨울이면 철새들과 함께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숲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다.

@chwanseok

@chwanseok

@5959unouno

@5959unouno

안양천에서는 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자전거 대회 등을 진행하기도 한다.


달리다 보면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축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저곳을 달리며 만나는 체육시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추천!

@ccodron

@ccodron

@ccodron

@ccodron

감성적이면서 힙한, 잠수교

@ahnsta_

@ahnsta_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잠수교는 러너들이 감성적이면서 힙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왕복 약 2km이기 때문에 빌드업(일정 단위로 페이스를 올리며 달리는 방식)을 하기에도 용이하다.


직선 구간이긴 하지만, 중간에 살짝 업힐 구간이 있기에 단조롭지도 않다. (=힘들다!)

@b.lack_i

@b.lack_i

@iam___hyunwoo

난간에 기대고 감성 사진을 찍을 수도, 다리 중앙에서 힙한 사진을 도전해볼 수도 있다.


특히 차가 다니지 않을 때 도로 중앙에서 컨셉 사진을 찍어본다면 인생 프사를 건질 수 있을 것!


📢자나뛰나(?) 차 조심

@haeuny__

@haeuny__

@hyeong__eee

@hyeong__eee

스포티한 바이브 뿜뿜! 잠실보조경기장 트랙

잠실보조경기장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10

@zinirun_

@zinirun_

@runner_zeze

@runner_zeze

이제 강변도 달릴 만큼 달렸고 슬슬 색다른 곳에서 뛰고 싶다면, 트랙으로 가보자.


서울에는 여러 트랙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러너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트랙은 ‘잠실보조경기장’일 것이다. 보통 러너들은 줄여서 ‘잠보'라고 부른다!


줄임말도 배운 겸 오늘 잠보에서 러닝 한 판? 푸핫~

@sooooo_olee

@sooooo_olee

@kimmm_jjong

@kimmm_jjong

주로와는 달리 트랙이 주는 진지함과 긴장감은 사뭇 다르다.


또한, 트랙이 지니고 있는 선명하고 강렬한 원색은 나를 더 돋보이게 해준다. 트랙이 주는 스포티한 바이브는 덤!

@holaaa.surin

@holaaa.surin

@kim_coach_3

@kim_coach_3

낯선 도심 속 공간, 노들섬

노들섬

서울 용산구 양녕로 445

@o_0_travel

@o_0_travel

트랙도 뛰어보았다면, 다시 밖으로 나가보자!


한강대교 밑에 위치한 익숙하고도 낯선 도심 속 자연 공간인 노들섬. 이곳의 둘레를 따라 달리다 보면 강변을 달리는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한강대교를 달리다 내려가 노들섬을 한 바퀴 돌고 기찻길을 들르는 게 일반적인 코스다.

@su__lala

@su__lala

@dodo_hara_

@dodo_hara_

특히 노들역 근처에 있는 기찻길이 사진 맛집이니 그냥 지나치지 말자!


‘밤노을’이라는 식당 인근에 위치해 있다.

@su__lala

@su__lala

@chwanseok

@chwanseok

해가 지면 러너들의 길을 밝히는,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 중구 을지로 281

@kuka_spaniel

@kuka_spaniel

평소에는 전시, 패션 위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북적이는 이곳이지만,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더 이상 패션과 쇼핑을 위한 공간만은 아니다.


해가 저물면 한적해진 이곳은 러너들의 숨 가쁜 소리와 함성으로 채워지기 시작한다.

@iam___hyunwoo

@iam___hyunwoo

@iam___hyunwoo

@iam___hyunwoo

조명이 켜지는 순간 DDP는 러너들의 길을 밝혀주는 필라이트가 되어 준다. 유려한 곡선이 보여주는 건축 디자인은 러너들이 추구하는 유연한 달리기와 어우러진다.

@geeks_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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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사진 맛집, 독립문-경복궁 코스

@hotchickencrispy

@hotchickencrispy

독립문-경복궁 코스는 여러 가지 포토존이 자리 잡고 있기에 러너들이 애정하는 코스 중 하나다. 특히, 런린이들이 중간중간 쉬면서 사진을 찍으며 달리기에 아주 좋다.


골목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사진을 찍을 수도, 해가 지면 은은한 조명을 바탕으로 웅장하게 버티고 있는 독립문에서 분위기 있는 사진을 연출해볼 수도 있다.

@hotchickencrispy

@hotchickencrispy

@iam___hyunwoo

@iam___hyunwoo

서대문 형무소의 불그스름한 담벼락을 포토월 삼아 사진을 찍는 것도 많은 러너들이 자주 쓰는 방법이다.


독립문과 서대문 형무소에서 찍을 만큼 찍었다면, 광화문으로 향해 무심한 척 포즈를 지으며 사진에 담길 차례다.

@iam___hyunwoo

@iam___hyunwoo

@iam___hyunwoo

@iam___hyunwoo

지금까지 런린이들이 좋아할 서울의 사진 맛집 러닝 코스를 살펴보았다. 여기에 담아내지는 못했지만, 이 외에도 서울식물원, 을지로, 올림픽 공원 등 러너들이 사랑하는 사진 맛집들이 너~무 많다.


이곳저곳에서 달리기를 즐기다 보면 앨범에 가득 찬 러닝 사진들을 보며 뿌듯해 할 것이다. 또한,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사진 맛집 코스들을 남들에게 소개해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며 대견해 할지도…? 😆

런린이들을 위한 에디터 꿀팁 ! 👐

서울만 해도 수십 개의 러닝 크루가 존재한다. 크루마다 규칙과 성향이 천차만별이기에 인스타 검색을 통해 여러 크루에서 개최하는 게스트런에 참여해보고 마음에 드는 곳이 있다면 정착해보는 것도 좋겠다.


이 글을 읽고 러닝 DNA가 발동해서 엉덩이가 들썩거린다면, 오른쪽 위 공유 버튼을 눌러 주위 러너들에게 알려보자!


친해지고 싶었던 러너가 갑자기 오늘 달리러 가자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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