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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만보 걸었다" 아시안게임서 가장 바빴던 한 사람 '화제'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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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장을 맡았던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대회 기간 누구보다 바쁘게 움직였다. 넓은 경기장을 돌아다니며 땀 흘리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진심을 담아 응원하고 격려를 보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인터뷰에서 최윤 회장은 “대회 기간 내내 행복했다. 감동적이었다”라고 아시안게임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대회 기간 동안 대략 하루 3만 보를 걸으며 각 종목 선수들을 세심하게 찾아다녔습니다. 


최윤 회장은 “지연, 학연이 없는 내가 체육계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 같다는 기대감 속에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이 됐다. 많이 움직이고 응원했던 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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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도쿄올림픽 때 선수단 부단장으로 활동했던 최 회장은 지난 7월 초 재일동포 출신 첫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장으로 내정됐습니다. 그는 아시안게임에 나선 39개 전 종목 지도자들을 만나 총 1억 4000만 원의 격려금을 지원했습니다.


최윤 회장은 스포츠에 진심인 기업인으로 고교 시절 럭비 선수였고 2021년 2월부터 24대 대한럭비협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또 럭비, 남자 프로배구팀 운영,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개최, 유도, 농아인야구 지원 등 다양한 스포츠에 든든한 후원자로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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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회장이 이번 대회 선수단장을 맡아 이번 경기를 통해 선수, 지도자, 부모님, 국민들 모두가 ‘행복한 스포츠’를 느끼는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윤 회장은 “스포츠는 행복을 주는 존재”라고 운동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스포츠에는 기본적으로 규칙이 있다.


승리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고 경쟁한다. 코트나 그라운드에서 나오면 친구가 될 수 있다. 순수함이 있다.”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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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해단식이 지난 8일에 끝나면서 최윤 회장은 선수단장 임무를 끝내고 원래 자리로 돌아갑니다. 그는 “회사를 경영하면 반드시 이익을 내야 하고, 한편으로는 사회에도 기여해야 한다.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을 통해 스포츠가 준 행복을 많이 느꼈다. 이제는 회사나 고객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는 게 뭔지를 다시 생각해 보려 한다. 잘 고민해 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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