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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by 1분뉴스

"이 식당은 4년 대기해야" 예약 가장 어려운 식당, 세계 순위 공개

일요일에 소고기 요리 맛보려면 4년 대기- 출처 더 뱅크 태번(The Bank Tavern) 페이스북 캡처

일요일에 소고기 요리 맛보려면 4년 대기- 출처 더 뱅크 태번(The Bank Tavern) 페이스북 캡처

무려 4년을 기다려야만 일요일에 소고기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영국 브리스톨에 위치한 더 뱅크 태번(The Bank Tavern)은 전 세계에서 예약하기 가장 어려운 식당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최근 뉴욕 포스트는 온라인 카드 결제 회사 두조(Dojo)는 '세상에서 예약에 가장 어려운 식당 목록'을 소개했습니다. '더 뱅크 태번'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로스트비프'로 잉글랜드 소고기 요리로 숙성해서 구운 소고기를 의미합니다.


주로 일요일에 영국에서는 로스트비프를 먹는 전통이 있습니다. '더 뱅크 태번'은 소고기를 30일 동안 숙성하는 과정을 거치며 정성이 가득 들어간 로스트비프를 만든다고 합니다. 이 로스트비프 코스 요리는 약 32달러(약 4만 원)입니다.

2위를 차지한 자연주의 식당-데이먼 베럴(Damon Baehrel) 홈페이지 화면 캡처

2위를 차지한 자연주의 식당-출처 데이먼 베럴(Damon Baehrel) 홈페이지 화면 캡처

로스트비프를 포함한 3코스 요리를 일요일에 먹으려면 최소 4년을 기다려야 하는데 현재는 일요일 예약 창이 막혀 있는 상태입니다. 이 식당은 일요일을 제외한 다른 요일은 예약이 어렵지 않은 것으로 알려집니다.  


2위는 뉴욕 얼튼에 있는 '데이먼 베럴(Damon Baehrel)'이 차지했습니다. 이 음식점은 30년 경력의 요리사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지은 자연주의 식당입니다. 현재 1년 치 예약 대기 명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데이먼 베럴은' 통나무 그릇 등 식기를 자연물에서 사용하며 나무 수액 등 특이한 식재료를 이용합니다. 자연주의 코스 요리 가격은 1인당 485달러(약 63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라 메시타 데알만자'의 요리-출처 La Mesita de Almanza 페이스북 캡처

아르헨티나의 '라 메시타 데알만자'의 요리-출처 라 메시타 데 알만자(La Mesita de Almanza) 페이스북 캡처

3위에 오른 식당은 두 곳입니다. 아르헨티나 티에라델푸에고에 있는 '라 메시타 데 알만자(La Mesita de Almanza)'와 멕시코 푼타 데 미타의 '메사 1(Mesa 1)'입니다. 이 식당들에서 식사하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을 기다려야 합니다.


먼저 라 메시타 데 알만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은 농어 찜과 칠레 왕게로 알려지며 바다가 보이는 멋진 전망으로도 유명합니다. 메사 1은 전통 멕시코 요리를 판매하는 곳으로 인공섬에서 전망을 즐기며 식사할 수 있는 곳입니다.


5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디스프루타(Disfrutar)입니다. 디스프루타는 지중해식 해산물 요리를 판매하는 고급 식당으로 2018년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 2개를 받았습니다.


2023년에는 영국 매체 윌리엄 리드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 50대 최고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디스프루타는 지금 예약한다면 최소 5개월 후부터 식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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