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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by 연합뉴스

청사초롱 들고 즐기는 고궁의 운치…'창덕궁 달빛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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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옛 궁궐 뒤뜰에서 달밤에 걸어 본 적 있나요? 청아한 대금 소리가 들리고, 산책하는 왕과 왕비도 만날 수 있다네요. 청사초롱 들고, 고궁의 운치를 즐기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돌아왔습니다.


고궁 관람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매주 목요일~일요일 밤에 참여할 수 있어요. 오는 6월 12일까지 진행된다네요. 1인당 2매까지 예약할 수 있고, 하루에 100명만 신청을 받아요.


올해부터는 희정당 권역을 처음으로 야간에도 개방한다네요. 1920년대 당시 희정당을 밝혔던 조명들과 화려한 샹들리에가 장식된 근대식 응접실을 들여다볼 수 있답니다.


관람은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에서 시작해요.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을 둘러보고, 희정당에 갑니다. 낙선재에 들러 상량정을 돌아봐요. 부용지 주변, 불로문, 연경당을 지난 다음, 후원 숲길을 통과해 돈화문으로 나오게 돼요.


낙선재 후원에 있는 상량정에서는 대금 연주를 들을 수 있죠. 달빛 아래 산책하는 왕과 왕비는 부용정, 주합루, 영화당이 모여 있는 부용지 주변에서 마주쳐요. 애련정과 애련지에서는 가곡 공연, 연경당에서는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집니다.


창덕궁은 조선 왕들이 가장 사랑한 궁궐이기도 했답니다.


글 진성철 / 사진 한상균 홍해인·문화재청 제공 / 편집 이혜림


z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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