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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by 연합뉴스

울긋불긋 단풍 물결치는 영동군 도마령

충북 영동군 도마령(刀馬岺)이 요즘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물결치는 듯한 풍광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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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령 단풍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마령은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조동리를 잇는 24 굽이의 고갯길로 칼을 든 장수가 말을 넘었다는 뜻을 담고 있다. 도마령은 가을만 되면 굽이굽이 휘감아 도는 고개를 따라 진하게 물든 단풍이 맑은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절경을 뽐내는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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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령 단풍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도마령 정상에서 보면 주변의 민주지산, 천마산, 삼봉산 등과 어우러져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매년 이맘때면 뛰어난 풍광을 카메라에 담기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사진작가가 이곳을 찾는다.


글 = 변우열 기자, 사진 = 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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