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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by 엑스포츠뉴스

‘김원효♥’ 심진화 “투병 중이던 시부 위해 거짓말로 임신 소식 전할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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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심진화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 시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부터 2세 계획까지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는 게스트로 코미디언 서경석이 출연했다. 이 가운데 사돈과 함께한 심진화 김원효 부부의 부산 여행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이들 부부는 김원효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며 혼자 남은 어머니를 걱정해 부산을 방문했다. 이어 심진화 어머니까지 여행에 합류했다.


이날, 와인을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심진화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갱년기가 온 어머니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시댁 로망을 말하는 자신에게 어머니가 화를 냈다며 “그때 내가 갱년기에 대한 지식도 없었고, 신혼 때라 내 인생에 이런 행복이 없을 때였다. 그래서 엄마가 이해가 안 갔다. ‘딸이 시집가서 행복하게 살면 좋은 일인데 왜 울지?’했다. 그래서 그때 엄마랑 거리감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심진화의 어머니는 남편이 떠난 뒤 딸까지 잃은 것 같았던 당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심진화는 물론 사위 김원효 덕에 밝아진 일상을 살고 있다고 해 뭉클함을 안겼다.


김원효의 어머니는 그런 그에게 “요즘에 이렇게 행복하고 애들도 잘해주는데 사장 어른 한 번씩 보고 싶죠?”라고 했고, 심진화의 어머니는 “네 보고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심진화도 “행복하니까 더 많이 생각난다. 난 우리 아빠랑 유독 친했다”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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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에 대한 얘기도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심진화는 “아버님 아프셨을 때 제가 시험관 시도 중이었다. 아버님이 기대를 많이 했다. 나는 ‘이게 성공을 해서 아기가 생기면 아버님이 더 힘내 주시지 않을까’했다”며 희망을 가졌다고 했다.


심진화 어머니는 “병문안 갔을 때 제가 가까이 대고 그랬다. ‘곧 손주가 생길 건데 마음 다잡고 살아보겠다 해봅시다’ 했다. 그랬더니 사돈이 눈물을 흘리더라”고 말했고, 김원효 어머니는 자신도 몰랐던 남편의 이야기에 눈물을 보였다.


심진화는 병상에 있으면서도 곧 생길 손주 생각을 했다는 시아버지를 떠올리며 착한 거짓말을 할까 고민하기도 했다고. 그는 “시험관 실패하고 원효 씨랑 의논했다. 거짓말로라도 임신이 됐다고 하면, 3, 4개월까진 티가 안 나니까 (시아버지가) 그 희망으로라도 좋아지시지 않을까 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경석은 “저희 아버님도 암 투병 하시다가 돌아가셨다. 저한테 당장 내일 서울에서 살고 싶다더라. 좋아지실 것 같아서 급하게 거처를 마련했다. 그런데 거기서 하루 계셨다”며 “병원에만 계시다가 돌아가셨다.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 그 마음을 알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심진화는 “엄마들은 어떠냐. 손주 기다리냐”며 2세 계획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눴다. 심진화의 물음에 시어머니는 바로 “응”이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심진화는 “어머니들과 진지하게 손주 계획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다”며 미안해했고, 박미선은 “손주 질문에 어머니는 대답 안하시지 않았냐”고 캐치했다. 이에 심진화는 “엄마도 사실 엄청 바라실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심진화 어머니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그는 “원래 무조건 낳아야한다 주의였다. 그랬는데 10년 지나 이렇게 보면서 없으면 없는 대로 저들끼리의 삶이 있으니까 했다. 그런데 진화가 올해 한 번 더 힘써볼게 하는데 고맙더라”며 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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