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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아들 지호, 아는 연예인 전화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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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아들 지호 군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86회에서는 '오늘 하루' 특집을 맞아 노희원 교통리포터가 출연했다.


노희원 교통리포터는 유재석, 조세호와 잠시 인터뷰하는 자신의 딸 수안 양의 모습에 "초등학생이 저런 말을"이라고 자랑하며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노희원 교통리포터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으시잖냐"며 유재석의 자녀를 언급해다. 이에 조세호는 유재석을 대신해 "파이팅이 넘친다. 형한테 전화 드렸다. '여보세요'했더니 '세호 삼촌! 세호 삼촌!'"이라며 유재석의 아들 지호 군을 흉내, 감탄사를 내뱉었다.


유재석은 잇몸 만개한 웃음을 지으며 "자기가 아는 연예인 전화만 받는다"고 폭로했다. 조세호는 "아빠의 흥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 같다.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유전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shinye@mk.co.kr

사진ㅣ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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