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이말년이 인터넷 방송 수입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말년 작가를 비롯해 웹툰 작가들이 출연했다.

이말년 작가는 "주 5일, 매일 6시간씩 방송하고 있다"며 "원래 처음에는 방송하고 싶을 때만 했는데 벌써 5년째"라고 설명했다.

인터넷 방송 구독자 수준에 대해서 말했다. 이말년 작가는 "라이브 방송은 30만 정도, 유튜브는 45만명 정도 구독자가 있다"고 말했다.

수입에 관해서는 "부장님 월급 정도 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고 MC 김성주가 '억대 연봉이 되냐'고 묻자 이말년은 "그렇다"고 답했다.

주호민 작가는 이말년 작가의 말을 듣고 "대기업 안 다녀 본 친구라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purin@sportsseoul.com

사진 | JT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