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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Dole) 싱가포르 인스타그램에 한글 제품 사진이?

[리얼푸드=육성연 기자]한국 시장을 ‘테스트 베드’로 삼고 국내에서 제품 출시를 통해 검즘을 마친 후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테스트 베드의 목적을 넘어 K-푸드에 인기에 따라 해외시장에서 국내 제품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세계적인 청과브랜드 돌(Dole) 역시 한국에서 개발 및 국내 단독 출시된 제품들이 해외로 수출하는 경우가 눈에 띄고 있다. 대표 제품은 지난 2017년 국내에만 단독으로 출시된 2in1 아이스바 ‘후룻팝’이다. 얼려서도 먹고 주스로도 마실 수 있다는 특장점 덕에 국내에서 간편 여름 디저트로 큰 인기를 얻어왔다. 지난해부터는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도 수출이 되고 있다. 최근 돌(Dole) 싱가포르 인스타그램 채널에는 한글로 된 패키지의 제품 사진이 꾸준히 올라오며 인기를 끌고 있다. 열대과일 대표 주산지인 동남아에서 열대과일을 베이스로 한 한국 과일 간식이 역수출되는 현상이다.

[돌코리아 제공]

[돌코리아 제공]

‘후룻팝’ 외에도 ‘워터젤리’, ‘곤약젤리’ 등 간편하게 과일을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을 중심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만큼 맛과 간편성, 안정성 등을 장점으로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 돌코리아 제품은 현재 동남아 지역에서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 꼽히는 ‘쇼피(shopee, 일명 ‘동남아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와 ‘레드마트(redmart)’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돌코리아 제품들

돌코리아 제품들

현재 수출된 돌코리아 제품은 쇼피 웹사이트 내 돌 제품 중 베스트셀러 2위~6위를 차지할 정도로 반응을 얻고 있으며, 싱가포르 식료품 판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레드마트에도 돌 제품 중 베스트셀러 1위~5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돌코리아 제품은 동남아 수출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돌코리아의 2021년 1월~9월의 수출 매출액은 지난 2020년(1월~12월)과 비교해 469% 증가 수치를 기록하며 이미 지난해의 실적을 넘어섰다. 또한 지난해 성공적인 싱가포르 진출에 이어 올해는 중국, 홍콩, 베트남까지 수출 국가를 확대하고, 제품 카테고리도 대폭 늘리는 등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돌 가공식품 관계자는 “싱가포르를 포함해 동남아시아 지역은 K-푸드와 스낵 등 한국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돌코리아의 대표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라며, “까다로운 한국 시장에서 축적된 돌코리아만의 차별화된 노하우와 엄선된 원료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고품질의 제품을 글로벌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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