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현지화지원사업으로 문을 열다]⑥중국 수출 이렇게 이뤄진다…‘중국 수출입 프로세스’
소위 ‘불량 식품’ 파문으로 홍역을 치른 경험이 많은 중국은 외국산 식품을 특히 깐깐하게 들여다본다.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을 비롯한 관계 기관들의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몇몇 인증이나 허가증 등을 제시해야 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무역관계법규에 의한 수출 승인부터 통관, 검역, 사후관리에 이르는 행정 및 서류절차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한 ‘한 눈에 알아보는 중국 수출입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 수출을 희망하는 수출업체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수출입 절차를 간추린 매뉴얼이다.
중국을 포함한 9개 주요 수출국(일본, 미국, 대만, 홍콩, 캐나다, 호주, 러시아, 유럽)에 대한 수출입 프로세스는 연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aT가 운영하는 농식품수출정보 사이트(www.kati.net)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ny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