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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최수종♥하희라, "26년차 부부의 스킨쉽" 혀 낼름 머리 넘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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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남다른 스킨쉽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장에 나섰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함께 굴 채취에 나섰다. 최수종은 "외부인은 들어올 수 없고 선학마을 주민들만 들어올 수 있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최수종과 하희라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장에 나섰다. 김치 속은 모든 재료를 다 갈아서 준비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최수종은 "텃밭과 바닷가 모두 마을에서 난 것들로 김치를 담근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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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은 "주민들 말을 빌리자면 배추값이 만 원이라면 김치 속은 9만원이다"라고 말했다. 김치를 한 번 맛 본 최수종은 생각보다 매운 맛에 깜짝 놀라 발을 동동 굴렀다. 최수종은 "너무 매운데 너무 맛있다. 이렇게 매운 김장김치는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하희라와 최수종은 알차게 김치 속을 채워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이윤지는 "어렸을 때 저 앞에 앉아서 김치랑 고기 먹을 때 정말 맛있었다"라고 회상했다.


김치를 담그던 중 하희라의 눈에 뭐가 들어갔다. 하희라는 "앞머리가 눈썹에 걸린다"라고 말했다. 결국 손을 쓸 수 없었던 최수종은 혀를 내밀어 하희라의 머리를 쓸어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강남은 "지금까지 봤던 것 중 가장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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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에서 이 모습을 본 마을 주민들은 "아주 신기한 걸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마을 주민 중 한 분이 "나도 머리가 날리는데 어떡하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최수종은 "아저씨 어디 계시냐"라고 응수했다.


마을 주민은 최수종을 보며 "최수종씨 보고나서 나도 남편한테 이름을 불러달라고 했다. 근데 몇 번 부르더니 부끄럽다고 안 불러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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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본 서장훈은 이윤지에게 "평소에 남편이 어떻게 부르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윤지는 "잘 안 부르는 것 같다. 그러다 라니엄마라고 부른다. 그러면 나도 이름이 있는데 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하희라와 최수종은 김장을 한 후 수육을 삶아 동네 잔치를 하듯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눠 먹었다. 최수종은 앞서 이야기를 나눴던 마을 주민의 남편을 만나자 "아내 이름을 좀 불러 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OSEN=김예솔 기자]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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