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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용 아냐" '외식하는 날' 김영철, 장도연에 공개 고백 '핑크빛'

"방송용 아냐" '외식하는 날' 김영

개그맨 김영철이 방송을 통해 장도연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 김영철이 장도연을 향해 고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지혜가 "김영철 씨 결혼이 무척 늦어지고 있다. 개그맨 동기 입장에서 오래 김영철 씨를 지켜봤다. 내 생각엔 김영철 씨는 개그우먼과 결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실제로 내 이상형은 개그코드가 맞는 사람이다. 장도연씨 멋진 후배있잖아요"라고 언급했다.


다른 MC들이 김영철의 말에 "마음에 두고 있었네"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김영철은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장도연 씨가 나온 적 있었다. 그때 청취자분들이 '잘 어울린다. 사귀어 봐라'라는 댓글을 많이 달아줬다. 실제로 개그 코드도 잘 맞더라"라고 털어놨다.


강호동이 김영철에게 장도연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고 했다. 김영철이 "도연아, 후배 중에 네가 제일 눈에 들어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김영철은 "개그맨 후배라고 하니까 도연씨 생각이 제일 먼저 났다. 도연아 올해 얼마 안 남았는데 올해 가기 전에 방송용 아니라 밥 한번 먹자 혼자 나왔으면 좋겠어. 나래 데리고 나올까봐"라고 말하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김영철의 얼굴이 붉어지자 주변에서 "얼굴이 너무 빨개"라고 놀리기 시작했다. 김영철은 "왜 갑자기 그 친구가 떠올랐을까"라고 스스로 의아해했다.


강호동이 갑자기 공개구혼이 됐다고 전했다.

"방송용 아냐" '외식하는 날' 김영

이날 홍윤화는 치팅데이를 맞이해서 김민기와 한방통닭을 먹기로 했다. 각자 한마리씩 두 마리를 주문했다. 뿐만이 아니라 다른 식당으로 향해 국물닭발까지 시켜서 먹었다. 홍윤아는 김치를 싸가지고 와서 한방통닭과 함께 먹었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홍윤화는 "치팅치팅 치킨데이!"를 외치며 다시 닭요리를 먹으러 가자고 해 놀라움을 전했다.


박준형과 김지혜는 두 딸들과 함께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돈가스를 먹으러 갔다. 철판치즈누룽지돈가스, 통치즈돈가스, 바나나가스 등을 주문했고 모두 만족스럽게 돈가스 먹방을 펼쳤다.


[OSEN=조경이 기자] rookeroo@osen.co.kr

[사진]SBS플러스 '외식하는 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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