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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백진희, 럽스타그램은 '여전'…헤어졌지만 쉽게 못 끊는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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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여간 교제해 온 배우 윤현민(38)과 백진희(33)가 결별했다는 소식을 알려왔지만 아직까지 관계를 온전히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 윤현민이 백진희의 SNS를 팔로우하며 ‘럽스타그램’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기 위해 헤어지자마자 ‘언팔’ 하지 않은 것으로 예상되나, 오래된 인연을 한 번에 정리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들의 말마따나 연예계 동료로서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길 바란다.


럽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추억을 공유해 온 윤현민과 백진희가 연예계 대표 커플로서 팬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좋은 동료로 남게 됐다. 서로의 스케줄로 인해 신경 써 주지 못하면서 소원해졌다고 한다.


윤현민의 소속사 이엘파크는 4일 OSEN에 “두 배우가 각자 작품을 하다 보니 서로 신경 써주지 못해 헤어졌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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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의 종영 이후 2016년 4월부터 올해까지 7년여간 열애했다. 하지만 측근에 따르면 최근 헤어졌다고.


같은 날 백진희의 소속사 앤드마크 측도 OSEN에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어 백진희 측은 “각자 바쁘다 보니 관계가 소홀해지면서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윤현민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장기 교제 커플로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아온 이들이 부부의 연을 맺기 바란다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결국 7년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팬들은 두 사람이 헤어졌어도 앞으로도 행복한 삶을 이어가길 기원하고 있다.


한편 윤현민은 현재 JTBC 예능 ‘웃는 사장’, 백진희는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 중이다.


[OSEN=김보라 기자]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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