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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by 뉴스클립

"낮에 층간소음? 개인주택에서 살아야.." 층간소음 자제 안내문에 입주민이 반박하며 바로 옆에 붙인 글

낮에 층간소음 이해 못하면 개인주택 살라는 입주민 반박글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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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층간 소음 이게 맞는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층간 소음을 둘러싼 입주민 간의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글에서는 한 아파트의 관리사무실이 작성한 층간 소음 자제 안내문과 그에 대한 한 입주민의 반박글이 포함된 사진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안내문에는 "아이들이 뛰거나, 마늘을 찧는 소리 등으로 인한 소음을 줄이기 위해 매트 사용이나 실내화 착용을 권장한다"고 명시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박글에서는 입주민 B씨가 "아이들의 뛰는 소리와 마늘 찧는 소리가 낮에는 불가피하며, 이에 대한 조금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이 정도의 이해도가 없다면 개인주택에서 거주하는 것이 맞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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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란에 대해 다수의 누리꾼들은 층간 소음에 대한 인식이 엄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는 "반박한 사람 웃기네ㅋㅋ 자기가 층간소음 당하고도 저런 말이 나올까?", "층간소음 당해보면 안다 진짜 괴롭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매우 크다", "생활 소음에도 한계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B씨의 의견에 반대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낮에도 층간소음 신경쓰면 언제 내 집처럼 편하게 생활하나?", "건물 자체의 문제로 인한 층간 소음을 입주민 간의 싸움으로 확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공동주택에서는 어느 정도의 생활 소음은 감수해야 한다"는 중립적인 의견도 제시되었다.


이 사건은 공동주택에서의 층간 소음 문제가 단순한 개인 간의 문제를 넘어, 구조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재조명하게 했다. 공동 생활의 일부로서 층간 소음에 대한 상호 배려와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와 합리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박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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