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핑계고', 세븐틴 출연

유튜브 '뜬뜬'

세븐틴 멤버들이 서로의 생일을 챙기는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김치찌개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핑계고' 영상에는 세븐틴의 멤버 호시, 도겸, 조슈아, 민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븐틴 "멤버 생일 때 갖고 싶은 선물 n분의 1만큼 송금"

유튜브 '뜬뜬'

유재석은 지석진과의 30년 우정 비결에 대해 '느슨함'이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생각보다 그렇게 자주 보지 않고 친한 건 맞는데 전화도 가끔 한다. 생일도 꼬박꼬박 안 챙긴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도 "안 챙긴다. 선물도 안 하고"라며 거들었다. 그러면서 세븐틴 멤버들에게 "너희도 생일 서로 안 챙기지 않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세븐틴 멤버들은 "완전 챙긴다"라고 답했고, 지석진은 "생일이 매달 있을 텐데?"라며 궁금해했다.

유튜브 '뜬뜬'

호시는 "멤버가 갖고 싶은 걸 사준다. 생일인 멤버가 단톡방에 갖고 싶은 걸 올리면 멤버들이 각자 n분의 1만큼 돈을 보낸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5만원씩만 모아도 50만원이 넘네"라며 놀라워했고, 민규는 "맞다. 100만원씩 넣으면 1000만원이 넘는다. 진짜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도겸은 "요즘 선물 금액이 너무 높아졌다"라고 말했고, 호시는 "누구 한명이 이제 점점 가격이 세지니까 합격선을 정했다"라고 부연했다. 유재석은 "정해야지. 아거 아니면 진짜 한도 끝도 없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뜬뜬'

유튜브 '뜬뜬'

세븐틴, '세븐틴스 헤븐' 발매

한편 세븐틴은 지난 23일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을 발매했다. '세븐틴스 헤븐'은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인 'Seventh Heaven'을 세븐틴만의 의미로 바꾼 것이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의 핵심 키워드인 '축제'를 저희가 가장 자신 있는 방식인 음악으로 표현했다. 앨범에 수록된 8개 트랙을 하나하나 들으시면서 모두 함께 '세븐틴만의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플레디스'

앨범에는 타이틀 곡 '음악의 신'을 포함해 ‘SOS’(Prod. Marshmello), ‘다이아몬드 데이즈’, ‘헤드라이너’, ‘음악의 신’(Inst.’, 유닛곡 ‘Back 2 Back’(퍼포먼스팀), ‘몬스터’(힙합팀), ‘하품’(보컬팀) 등 총 8곡이 수록돼 있다.

김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