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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0원에서 부동산 보유 16억 원..." 김경진♥전수민, "목동 이사 목표다" 재산 공개...

전수민, "결혼 한 달 전에 김경진이 부동산 선물해 줘..."

사진=E채널 '쩐생연분', 전수민 인스타그램 제공

사진=E채널 '쩐생연분', 전수민 인스타그램 제공

개그맨 김경진과 모델 전수민 부부가 자산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쩐생연분'에서는 '김경진, 전수민' 부부가 실제 자산과 채무부터 2세 계획까지 밝혔다. 

김경진, "수입이 없던 시절 부동산 공부를.."

앞서 코미디언 모델 전수민과 2020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아직 없다. 


이날 김경진과 전수민 부부는 재무 상담을 위해 결혼 후 각자 관리하고 있던 자산을 서로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현재 거주 중인 김포 아파트 7억, 재개발 예정지인 이태원 빌라가 5억, 전수민 명의 은평구 빌라가 4억이었다. 총 16억 원에 부채를 모두 제하면 순 자산은 9억 정도로 밝혀졌다. 


전수민은 은평구 빌라에 대해 김경진이 선물해 줬다고 말하며 “결혼 한 달 전에 부동산에 가자고 하더니 제 이름으로 선물을 해주길래 너무 놀랐다"라고 밝혔다. 

사진=E채널 '쩐생연분'

사진=E채널 '쩐생연분'

이어 김경진은 "일이 끊겼을 때 부동산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라며 "운이 좋아 대출을 받아 2억으로 매입한 부동산이 4억이 됐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현재 목표에 대해 두 사람은 "학군이 좋은 목동으로 5년 안에 이사를 가는 거다"라며 "학창 시절 뒤늦게 공부에 재미를 붙여 아쉬움이 남아 2세 만큼은 교육에 신경을 쓰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를 들은 전문가들은 "대출금 상환이 1순위다"라며 "2세 계획만 신경 쓸 게 아니라 아니라 노후 대비도 준비해야 한다."라며 "통장 관리는 아내 전수민에게 맡기는 것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김경진, "아내 몰래 돈 빌려주고 다녀.."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최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김경진, 전수민' 부부가 출연해 오은영 박사에게 부부 생활의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김경진은 전수민과 결혼 후, 대출을 받아 지인들에게 돈까지 빌려줬으며 행사를 연결해 주는 친구에게는 사기까지 당했다고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전수민은 김경진에게 "나 몰래 돈을 몇 명한테 빌려줬어?"라고 묻자 이에 김경진은 "6~7명이다. 올해 안에 받을 수 있다"라고 답했다.


전수민에게 말을 하지 않고 빌려준 이유에 대해 김경진은 "(아내에게) 얘기하면 못 빌려주게 할 것 같았다. 당연히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은행도 아니고 왜 자꾸 돈을 빌려주냐, 왜 본인이 그런 역할을 하려고 하는지 돈 꿔주지 말라고 말한 뒤 끝낼 게 아니라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라고 충고했다.


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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