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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3일간 벽 쳐"…'라디오쇼' 박명수, 2주만에 DJ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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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 뉴스1

방송인 박명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이후 자가격리로 비웠던 '라디오쇼' DJ자리에 복귀했다.


박명수는 1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약 2주만에 청취자와 만났다.


박명수는 지난 3일부터 '라디오쇼' DJ 자리를 비웠다. 이날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그와 함께 활동한 다수의 연예인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뽕숭아학당' 녹화에 함께 했던 박명수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주간 자가격리를 했다.


그는 오프닝에서 "내가 모험심이 강한 사람이긴하지만 자가격리까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경험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역시 트렌드는 나를 거스르지 않고, 세상의 '핫'한 것은 나를 스쳐가게 되어 있다"면서 "나쁜 것 좋은 것 내가 다 겪어보고 재미있고 좋은 웃음만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왠지 새롭기도 하고 내 자리를 찾아온 것 같다"며 "아주 편하고 좋다"고 했다. 그가 선곡한 첫 곡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 홈'이었다.


박명수는 "반강제적으로 쉬게 됐는데 잘 쉬고 왔다"면서 "말을 거는 사람도 없고 방 안에 열흘 이상 있다가 왔는데 재충전도 하고 잠도 자고 나름대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어 "처음에는 화가 많이 나서 벽을 주먹으로 내리치기도 했지만 내 손만 아프더라"며 "2~3일 지나니까 마음이 안정이 되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박영진, 에바와 함께 수요일 코너를 진행했다. 박영진은 박명수가 너무 보고 싶었다면서 "일부러 포털사이트에 박명수를 검색해서 사진을 보고는 했다"고 했다.


박명수는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더 노력하고, 여러분도 저와 같은 일이 있지 않도록 방역에 힘 쓰자"면서 "(자가격리를 하면) 3일동안 벽을 친다. 그런 일 없도록 하자"고 끝까지 웃음을 주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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