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조카와 결혼했던 여배우가 2개월 만에 이혼한 결정적 계기

미국 여배우 ‘메건 킹’

바이든 대통령 조카와의 이혼 소식 전해

출처: NBCU

미국 여배우 메건 킹이 바이든 대통령의 조카인 커프 바이든 오웬스와 단 두 달 만에 이혼 절차를 밟는다고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메건 킹은 어느 한 라이브 쇼에서 그녀의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가장 최근에 한 결혼 생활이 없던 일이 될 것이다”라고 밝혀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그녀는 오웬스와의 관계에 대해 “우리가 서로를 선택했다는 것을 제외하면 마치 중매결혼처럼 느껴졌다”고 말해 논란이 되었다.

출처: 뉴스1

메건 킹의 이혼 소식에 커프 바이든 오웬스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커프 바이든 오웬스의 엄마는 바로 조 바이든 여동생 밸러리 바이든으로 개발도상국 여성들에게 정치적 스킬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지도해왔던 여성 전문가다.

그녀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어린 시절 말더듬증을 극복하게 만들어준 참모 역할을 해온 바 있다.

이러한 밸러리 바이든 아래에 그녀의 아들 커프 바이든 오웬스 또한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정받는 변호사로 거듭나게 되었다.

출처: instagram@meghanking

커프 바이든 오웬스와의 결별을 언급했던 메건 킹은 과거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21년 9월 무렵 오웬스와 서로 연인 사이임을 알린 바 있다.

그녀는 오웬스와 연인 사이임을 공표한 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펜실베니아주에서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메간은 데이트 앱을 통해 오웬스를 만났을 때 “만나자마자 서로에게 반했다”라며 두 사람 간의 거리가 비행기로만 8시간이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출처: BRIDES

이들의 결혼 일화로 메간 킹이 바이든 오웬스와의 결혼식에서 입었던 의상 또한 화제가 되었다.

메간 킹은 전통적인 웨딩드레스에서 벗어나 블레이저 재킷 모양의 흰색 원피스를 온라인 쇼핑을 통해 구해 입었다고 전해졌다.

그녀는 “처음에는 전통적인 옷이 좋지 않을까 고민했지만 가장 나다운 옷을 입고 싶었다”고 말한 바 있어 많은 팬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출처: instagram@meghanking

그러나 메건 킹은 2021년 12월에 한 외신에 따르면 자신의 친구들에게 오웬스와 헤어졌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메건 킹이 오웬스와 같이 찍은 사진은 작년 11월 말 가족과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 여행 갔을 때 인스타그램으로 게재했던 것이 마지막이었다.

그녀는 “오웬스와 결혼한 것은 바보 같은 짓”이었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어 오웬스와의 이혼은 기정사실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