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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by 매일경제

코로나 때문에…캠핑카 회사에서 움직이는 사무실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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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스트림 '플라잉 클라우드 30FB'

캠핑 트레일러 제작회사 에어스트림이 오피스 버전 트레일러를 만들겠다고 발표해 화제다. 에어스트림 시그니처 모델인 ‘플라잉 클라우드’의 새로운 디자인 컨셉은 바로 ‘홈 오피스’. ‘플라잉 클라우드 30FB’라는 모델명으로 출시된 새 트레일러는 ‘움직이는 오피스’라는 컨셉에 걸맞게 파워 출력을 높이고 사무 공간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암막 커튼을 설치해 오피스 공간을 분리하고 소음을 막아주는 분리대도 설치했다. 이 공간은 1인 침실로도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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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스트림 '플라잉 클라우드 30FB'의 구성 도면

에어스트림 측은 “2020년 한 해 동안 미국 전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재택근무 열풍이 불었다. 이런 흐름을 보고 있자니 한 가지 의문이 생겼는데, ‘왜 꼭 집에서 일해야 하지? 어디든 원하는 곳에서 일 할 수도 있지 않나?’ 라는 것이었다”고 오피스 컨셉 트레일러 런칭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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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스트림 '플라잉 클라우드 30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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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추가된 오피스 공간은 이렇다. 랩톱과 다른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USB 포트를 설치하고 1000W의 전력 인버터도 넣었다. 사무용 공간에 걸맞게 슬라이딩 서랍장과 캐비넷도 설치했다. 움직이는 오피스의 가격은 말그대로 ‘억’ 소리가 난다. 기본 10만7500 미국 달러, 한화로 약 1억2092만원에서 시작해 옵션을 추가할 때마다 가격이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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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캠핑 트레일러의 대명사 에어스트림

한편, 에어스트림은 1931년 미국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미국을 넘어 영국과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캠핑 트레일러 회사다. 우리나라에도 2013년 공식 런칭했다.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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