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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by KKday

라오스 여행 기초 정보 :: 입국방법부터 가볼만한곳까지, 라오스의 모든 것

자칭 동남아 여행 장인 중허씨, 태국 여행에 이어 또 하나의 동남아 국가를 다녀왔다. 청춘들이 살아 숨 쉬며 지상낙원으로 부르는 이곳. 꽃보다 청춘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나라, 라오스를 여행하고 왔다.

이번 편에는 라오스 여행 기초정보를 담았다. 현지 상황부터 라오스 날씨, 낍 환율, 대중교통, 음식, 주요 명소까지. 현재 라오스에 있는 중허씨가 실시간으로 라오스 구석구석을 소개하겠다. 중허씨와 함께 신나는 라오스 여행을 떠나보자.

✔️ 라오스 항공권

현재 인천-비엔티안 라오스 항공편은 라오스 국적기인 Lao Airline뿐이다. 직항 항공편 기준, 인천국제공항에서 비엔티엔 국제공항인 왓따이 국제공항까지 약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인천에서 비엔티엔 왓따이 국제공항으로 가는 직항 항공편이 더 많아질 예정이다. 2022년 12월부터는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열리게 되니 참고하자.

✔️ 라오스 출입국 절차 과정 및 준비서류

현재 라오스는 5월 9일부로 입국 규제가 완화되었다. 이에 따라 라오스 입국 전 PCR 검사 의무가 없어졌으며, 라오스 도착 후에도 별다른 조치 없이 입국할 수 있다.

2차 이상 백신을 접종한 자는 예방접종증명서만 필요하며, 미접종자는 출발 48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결과지를 입국 시 제출해야 한다.

라오스에 입국하기 위해서 필요한 서류는 단 하나 백신예방접종증명서(영문)이다. 백신예방접종증명서를 끊기 위해서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된다.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신청을 누르면 간단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바로가기

큐브 앱을 통해 백신접종 영문확인서를 보여줘도 입국하는데 문제없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 라오스 대중교통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교통수단은 툭툭이다. 툭툭은 작은 오토바이부터 트럭까지 사이즈가 천차만별이다. 우리나라에 택시처럼 정확하게 정해진 가격이 없으며 부르는 게 값이니, 부르는 가격에 바로 타지 말고 흥정하는 걸 추천한다.

비엔티안 시내에서는 3륜 툭툭이가 많고, 방비엥 같은 도시에는 단체로 이동할 수 있는 큰 트럭 종류의 툭툭이가 많다.

✔️ 낍 환율

라오스의 화폐 단위는 낍(LAK, KIP)이다. 2022년 10월 28일 기준, 10000낍은 약 814원이다. 라오스에서는 현재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호텔이나 큰 레스토랑 이외에는 전부 현금만 사용 가능하니 꼭 달러를 환전해와서 낍으로 환전하도록 하자.

참고로, 낍 지폐 단위는 500KIP, 1000KIP, 2000KIP, 5000KIP, 10000KIP, 20000KIP, 50000KIP, 100000KIP이다. 총 8종류의 지폐만 있으며 동전은 없다.

✔️ 라오스 날씨 및 여행하기 좋은 시기

라오스를 가장 여행하기 좋은 달은 11월에서 2월이다. 우리나라 겨울의 시기가 라오스의 건기이기 때문에 여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이라고 한다.

11월에서 2월은 최저 온도가 16도로 조금은 쌀쌀하다. 동남아 국가라고 해서 항상 따뜻한 날씨라고 생각하면 안 되니 참고해서 옷을 챙기도록 하자.

3월에서 5월은 라오스가 가장 더운 날씨인 여름에 속한다. 뜨거운 더위에 물놀이를 하고 싶다면 이때 놀러 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 6월부터 9월까지는 우기에 속하지만 걱정하지 말자.

우리나라 장마처럼 하루 종일 비가 오는 것이 아니라 스콜성으로 떨어진다. 오히려 더운 날을 시원하게 만들어줘서 중허씨는 오히려 좋았다. 또한, 버기카를 흙탕물에서 타봐야 진정한 라오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라오스 음식(카오삐약, 신닷, 샌드위치, 로띠 등)

동남아에서 쌀국수를 빼놓고 말하기는 힘들 것이다. 보통 쌀국수 하면 베트남을 떠오르기 십상인데, 라오스 또한 쌀국수로 유명하다.

라오스식 쌀국수의 이름은 카오삐약이다. 카오삐약은 다른 쌀국수보다 면이 조금 더 쫄깃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밤새 술 먹고 다음날 해장하기에는 카오삐약만 한 게 없다.

두 번째로 소개할 음식은 신닷이다. 어디서 많이 본 음식 같지 않은가? 태국의 무카타와도 비슷하며 우리나라로 따지면 샤브샤브라고 말할 수 있다.

야채와 달걀, 육수를 함께 넣어 진한 국물 맛을 낸다. 철판 위에 고기를 구워 먹으면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라오스에서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이다.

라오스 방비엥에서 샌드위치를 안 먹고 오면 간첩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방비엥에서는 밥으로 샌드위치만 한 게 없다. 딱히 이름은 없고 베트남 반미보다 조금 더 큰 샌드위치라고 생각하면 된다.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 종류에 따른 샌드위치가 많으니 기호에 따라 먹자.

야시장이나 길거리 등을 지나가면 보이는 로띠. 간식거리로 딱이니 애피타이저 용으로 먹으면 허기진 배를 달랠 수 있을 것이다.

✔️ 라오스 가볼만한곳 (폭포, 블루라군, 산, 랜드마크)

라오스에는 동남아의 스위스라고 불릴 만큼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특히 아름답고 웅장한 폭포가 도시마다 있다. 위 사진은 루앙프라방의 꽝시폭포의 한 종류의 폭포이다. 앞으로 라오스 편에 소개될 수많은 폭포를 기대해도 좋다.

라오스는 곧 블루라군, 블루라군이 곧 라오스라고 불릴 정도로 라오스 하면 블루라군이 떠오른다. 특히 방비엥에는 블루라군 1부터 7까지 여러 개의 블루라군이 존재한다. 유속이 거의 없으며 다이빙을 하면서 놀기에 적합한 이곳. 청춘들이여 어서 오라, 블루라군이 기다리고 있다.

이곳의 풍경은 마치 중국의 장가계가 생각난다. 라오스에는 크고 작은 산들이 고루 분포돼 있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장관이다. 장시간 등산하지 않아도 오를 수 있는 산도 많다.

라오스에도 멋진 사원과 건축물이 많다. 그중에서도 비엔티안에 있는 빠뚜싸이라는 건축물이다. 마치 프랑스의 개선문과 비슷하지 않는가. 실제로 프랑스의 개선문을 본떠서 만든 건축물이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여행객이라면, 사원과 건축물을 들려서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2022년 10월 1일부로 국내 귀국 후 PCR이 해제되었다. 점점 하늘길이 다시 열리며 해외로 가는 항공편도 많아지고 있다. 중허씨가 발 빠르게 라오스를 다녀와, 올겨울 라오스를 놀러 갈 여행객들을 위해 라오스 여행 기초 정보를 작성해 보았다.

다음 편에서는 라오스 도시 중에서도 서구적이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도시, 서양 사람들이 휴양하러 가는 루앙프라방을 소개하겠다. 중허씨의 라오스 여행기 이제부터 시작이니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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