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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by KKday

2024 삿포로 눈축제 기간, 가는 법, 입장료, 옷차림 등 총정리

첫눈과 함께 겨울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는 요즘, 특히 생각나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겨울을 대표하는 도시, 일본 삿포로다.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 덕에 겨울에 놀러 가면 볼거리가 더 많다.

오늘은 삿포로 눈축제의 기간, 가는 법, 입장료 등 필수 정보를 소개한다. 올해는 특히 눈축제 기간이 설날과 겹치니, 겨울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 2024 삿포로 눈축제

삿포로 눈축제는 1950년대 학생들이 삿포로 오도리 공원에 눈 조각상을 만들며 시작됐다.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매년 약 2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 3대 눈축제로 성장했다.

© keepcalmcha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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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4년, 74회를 맞이하는 삿포로 눈축제는 2024년 2월 4일~2월 11일, 8일간 열릴 예정이다. 마침 설날이 9일부터 12일까지라, 명절 연휴를 이용해 다녀오기 좋다.

© keepcalmcha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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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축제는 삿포로 시내의 오도리 공원, 스스키노 거리와 외곽에 위치한 쓰도무 행사장 총 3곳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누구나 무료이고, 별도 예약도 필요 없다.

✔️ 2024 삿포로 눈축제 가는 법

© lucete_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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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리 공원은 1초메부터 12초메까지 삿포로 중심을 가로지르는 1.5 km 규모의 거리로, 삿포로 역으로부터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역과 공원이 지하도로 연결돼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 june_choi_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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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키노 거리는 음식점, 쇼핑몰, 호텔 등이 밀집한 삿포로의 번화가로, 오도리 행사장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다. 지하철로 방문한다면, 난보쿠선 스스키노 역에서 내리면 된다.

외곽에 위치한 쓰도무 행사장삿포로 역에서 약 30분 거리로 다른 행사장에 비해 다소 먼 편이지만, 편도 요금이 250엔으로 부담 없고, 코로나 후 4년 만에 열리는 행사장이므로 시간이 된다면 방문하길 추천한다. 도호선 사카에 마치 역에서는 도보로 15분 거리다.

✔️ 2024 삿포로 눈축제 볼거리

1. 오도리 공원

© lucete_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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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리 공원에서는 눈을 활용한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컬링과 같이 얼음을 이용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학생들이 만든 소형 눈 조각부터 예술가들의 손길이 담긴 대형 눈 조각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작품이 전시된다.

© lucete_zero

특히 5초메에서는 눈 조각상에 프로젝션 매핑을 더해 다채로운 색감으로 작품을 즐길 수 있다.

© lucete_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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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체험 파크에서는 컬링 체험(2/4~2/11), 족욕(2/4~5)을 즐길 수 있다. 2월 11일에는 컬링 탑팀의 시범 경기도 열릴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할 것.

2. 스스키노 거리

© june_choi_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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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의 번화가인 스스키노 거리에서는 눈이 아닌 60기의 얼음조각 작품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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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조각 아티스트가 만든 콩쿠르 작품부터 다양한 캐릭터 빙상, 삿포로 특산물인 털게와 연어를 넣고 얼린 동상 등 얼음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화려한 작품들이 거리 곳곳을 채운다.

3. 쓰도무 행사장

쓰도무 행사장은 대형 튜브 미끄럼틀, 스노우 뗏목 등 재미난 어트랙션이 많아, 특히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 더없이 좋다.

시내와 달리 넓은 부지를 갖고 있는 쓰도무 행사장. 오는 2024 축제에는 이곳에 눈 놀이터가 세워질 예정이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덕에 더 기대가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 2024 삿포로 눈축제 날씨 및 추천 복장

© airuppy_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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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복장이 더더욱 중요하다. 삿포로의 2월 평균 기온은 -6.6도~0.1도로 서울의 한겨울과 비슷한 수준이다. 추위를 견딜 수 있는 따뜻한 외투, 방한용 모자, 장갑, 목도리, 핫팩 등을 챙기길 추천한다.

© lucete_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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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강수량은 94mm, 월평균 강수일수는 16일로, 달 중 절반 정도는 비나 눈이 오기 때문에, 우산은 필수이며, 방수 기능이 있는 외투/신발을 챙기는 게 좋다.

© june_choi_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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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에 다치지 않도록, 잘 미끄러지지 않는 스노우 부츠나 미끄럼 방지용 아이젠도 필수!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주변 편의점이나 신발 가게에서 신발에 붙일 수 있는 미끄럼 방지 밑창을 1,000~2,000엔에 구매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새하얀 눈밭에서 그 어느 때보다 환상적인 겨울을 보내고 싶다면, 삿포로로 떠나자.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삿포로 여행이 더 쉬워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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