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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by 주식쇼퍼

게임스톱 주식분할 소식 (미국 밈주식 검색 방법?)

 

안녕하세요. 쇼핑하듯 투자하는 주식쇼퍼입니다.

최근 미국주식들의 주식분할 소식이 많이 보입니다.

이번에는 밈주식으로 유명했던 게임스탑(GME)의 주식분할 소식입니다.

 

| 주식분할

7월 6일 기준으로 4대1 주식분할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사실 이제서야 발표라고 하지만 올해 3월에 이미 주식분할 계획을 공시한 상태입니다.

 

3월 게임스톱은 이번 분할의 목적은 '미래의 기업요구에 대한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서'(Flexibility for future corporate needs)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분할로 인해 보통주의 숫자는 총 3억주에서 약 10억주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이번 22일부터 분할된 금액으로 변경되어 장에서 거래가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우선 현재 보유중이신 분들은 갑자기 늘어난 주식수 + 엄청난 수익률로 놀라지 맙시다.

(국내 증권사들은 해외주식의 분할 시에 수익률이 뻥튀기 되어 나타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 게임스탑의 현재는?

한 때 밈주식으로 유명했던 게임스탑은 주식분할과 함께 장외에서 9% 상승한 가격으로 거래중입니다.

워낙 변동성도 크고 실적보다는 '재미'로 인해 핫했던 주식으로 기업가치는 계산할 수준이 못됩니다.

 

 

2020년 한 때 4달러 수준이었던 주가는 325달러까지 약 80배나 증가를 하고, 엄청난 변동성을 동반하면서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오히려 최근 1년간만 보면, 다른 주식들도 70,80%씩 하락한 종목들이 많으니 그것과 비슷한 수준이구나? 싶은 느낌입니다.

2020년까지 주가가 저렇게 하락했던건 사실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실적이 급감하기 시작하면서 매출도 하락, 영업이익은 2020년을 기준으로 적자로 돌아섰기 때문이죠.

 

 

거기다 게임스탑은 온라인 매출 비중은 거의 없고, 구시대의 전유물과 같았던 오프라인 비디오게임 매출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시대와 함께 사라질거다 라는 인식이 컸습니다.

그러던 중, 2021년에 주식역사에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었죠.

 

| 게임스탑 주가폭등 (밈주식 열풍 + 공매도 타도)

2021년 게임스탑의 주가는 폭등하기 시작합니다.

'레딧'이라는 사이트를 중심으로 개인투자자들이 대형 헤지펀드의 공매도에 맞서 게임스탑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하면서 발생한 일이죠.

 

게임스탑에서 플스5를 사오시는 부러운 분

 

2021년은 콘솔게임시장에 중요한 이슈가 있었습니다.

바로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X이 출시되면서 콘솔게임의 관심이 집중되던 때였죠.

미국에서 이런 콘솔게임기를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은 게임스탑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 위주였습니다.

자연스레 레딧에서는 게임스탑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이 와중에 '공매도로 인해 이 회사가 망할거 같은데?' 라는 여론이 생성됩니다.

심지어 공매도수량이 전체 게임스탑 발행주식의 140%가 넘는 황당한 상황이란걸 개인들이 발견하고 맙니다.

만약 기존 주식 보유자들이 힘을 합쳐서 절대로 주식을 팔지 않고, 계속 사재기를 한다면, '미래에 주식을 사서 되갚아야 하는' 공매도가 원칙적으로 불가능해 집니다.

시중에 풀린 주식이 씨가 마르면서 주가는 상승을 해버리고, 공매도 새력은 '어쩔 수 없이' 급등한 가격으로 주식을 사서 팔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면서, 공매도 세력은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전체 스토리는 워낙 '꿀잼'인 이야기들이 많아서 나중에 한번 꼭 찾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게임스탑 사태는 영화로

현실에서 벌어진 이런 재미난 스토리를 헐리웃은 놓치지 않았습니다.

게임스탑 사태가 벌어지고 몇 달도 안되어서 헐리우드에서 영화화를 결정한 상황이죠.

(넷플릭스에서도 영화가 개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밈주식을 찾아 볼까?

사실 우리에게 이 방식은 쉬우면서도 많이 어렵습니다.

우리는 인터넷을 많이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게시판, 인터넷 커뮤니티를 들락날락 하고 있을거에요.

미국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의 '디씨인사이드'와 같은 개념으로 일본에는 5ch(구 2ch)가 있고, 미국에는 '레딧'(reddit)이 있습니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정치적 특색은 우선 무시합니다.)

그런데 국가별로 문화가 다르듯 인터넷 세상의 접근법도 상당히 다릅니다.

예를 들어 일본이 가장 어렵죠. (5ch)

 

 

이게 인터넷이 깨진게 아닙니다.

로딩이 안된게 아니고, 2022년의 사이트가 이런 디자인입니다.

대략 천리안/나우누리에서 엠파스로 넘어가는 90년대 감성이죠?

미국의 레딧을 한번 봅시다.

 

 

레딧에 접속해서 밈주식 (meme stock)을 검색한 화면입니다.

1달전에 올라온 글이 맨 위에 있고, 17시간전에 작성된 글이 하단에 있습니다.

미국의 레딧은 특정 주제에 대해 누군가가 글을 쓰고 나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댓글이 달리고 해당 글이 계속해서 상위에 머무르는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만약 이런 방식으로 검색을 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한다면, 다음 '밈주식'을 찾는것도 가능하긴 할겁니다.

 

| 결론

사실 이런 방법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게임스탑에 합류해서 큰 돈을 벌었겠지만, 대부분은 뉴스가 뜬 이후에 관심을 가지고 계단식 하락을 맞보고 있을겁니다.

큰 이슈가 떠서 우리가 소식을 접하게 되면 그때는 이미 늦었을 때가 많습니다.

'주식분할'과 같은 소식이 3월에 나왔지만, 우리는 아무도 몰랐습니다. 

오히려 4개월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뉴스에 나오니까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장외 거래가가 상승을 하고 있는 '뒤늦은' 형태가 보이는거죠.

항상 뉴스에 주식을 사기보다는 내가 먼저 찾아내서 주식을 매수하고, 시장에 관심이 돌아올 타이밍을 노리는게 수익이 나기 쉬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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