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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by 타락천사

2022년 클레이튼 전망 살펴보기

제가 주력으로 투자하는 4가지 코인 중 하나인 클레이튼의 과거를 돌아보고, 2022년에는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를 예상해 보겠습니다.

 

| 1. 2021년 회고

클레이 가격

 

코인마켓캡

 

2021년의 클레이 가격 변화 입니다. 1월에는 약 500원 정도에서 3월 약 4,800원으로 10배 정도 올랐습니다. 이후 가격 하락이 지속 되었고 현재는 1,600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연초에 투자하신 분들은 여전히 3배 정도의 수익으로 마음편하게 투자를 하고 계실거고, 최고점에 들어오신 분들은 힘든 하루하루를 견디고 계실거라고 보여지네요. 일년동안 클레이는 횡보 기간이 길었던거 같아요. 400~500원대 /  1000원~1200원대 / 1500~1600원대 정도네요. 

​하지만 결국 이런 횡보를 거치고 큰 폭발이 일어나고, 다시 조정을 거쳐서 이런 가격대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것이라 생각 합니다. 다른 코인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이 투자하는 코인에만 집중한다면 이런 횡보 기간도 버틸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우상향을 결국 믿으니까요. 

 

한국은행 CBDC 모의실험연구사업 선정

2021년 7월에 한국은행 CBDC 모의실험연구 사업자로 그라운드X가 선정되었습니다. 높은 점수를 받고 쟁쟁한 기업들 보다 앞섰습니다. 우수한 기술력과 민간부분 확산력에 월등한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 합니다. 모의실험연구에 클레이튼 기반으로 진행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다면 추후 한국은행에서 진행하는 CBDC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 합니다. 

​한국 CBDC가 클레이튼 기반으로 나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라운드X는 이렇게 진행된 사업 선정으로 타국가 CBDC 연구에 선정될 확률도 높습니다. 이는 클레이튼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요. 

 

한국은행, CBDC 발행할까…"2022년 CBDC 도입 기반 강화"

 

한국은행에서는 2022년에 CBDC 도입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디지털화의 빠른 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밝히며 2022년 통화신용정책 운용방향을 발표했죠. 

​그라운드X가 참여하고 있는 모의실험 결과를 활용해서 기술적 토대 마련, 법적, 제도적 연구 결과를 정리해서 종합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 입니다. 클레이튼 투자자분들은 이 결과에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될거 같습니다. 

​2022년 6월 모의실험이 완료되고 종합보고서를 보면 앞으로 우리나라의 CBDC 정책을 알 수 있을거 같네요. 

​그라운드X의 CBDC가 왜 중요할까요? 가격적인 변화 보다 더 크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KB국민은행, 클레이튼 기반 디지털 자산 지갑 개발

 

저는 여기에 힌트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2021년 12월 17일 국민은행에서 멀티에셋 디지털 월렛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권 최초의 지갑이고 클레이튼 기반으로 개발 되었습니다. 

​이 월렛은 CBDC 외에도 가상자산, 지역화폐, NFT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의 충전, 송금, 결제가 가능하게 만들어 졌습니다. 

​2022년에는 CBDC 모의실험 연계테스트에 참여할 것입니다. 이미 모의실험은 클레이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국민은행은 클레이튼 기반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모의실험 인데도 이미 클레이튼 기술로 다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CBDC가 세상에 나오는데, 갑자기 다른 플랫폼을 쓸 수 있을까요? 전 불가능하다고 생각 합니다. 

​이미 이렇게 구축되고 있는 클레이튼에 집중해야 합니다. 또한 레이어드머니 책에서도 미래 은행은 CBDC를 연계하여 사용해야 하고, 스테이블코인으로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 했습니다. 은행은 이미 이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죠. 국민은행 월렛에서 클레이를 탑재하고, 수익도 얻는 커스터디 서비스, 스테이킹 서비스 모두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비트 상장 할까?

 

코인마켓캡

 

클레이는 2021년 한 해동안 많은 거래소에 상장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쿠코인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죠. 국내 보다는 해외시장을 주력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기 때문에 이제 코인베이스에 문을 두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코인베이스 상장은 예전만큼 가격 상승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지만, 코인베이스는 문제가 없는 코인은 모두 상장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2022년에는 상장 되길 기원합니다. 

일단 바이낸스에 상장 된것은 높은 거래 볼륨을 자랑하기 때문에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나중에 가격이 폭발할때 해외시장이 주도하게 된다면, 바이낸스 거래량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국내에는 코인원, 빗썸, 코빗 3대 거래소에 모두 상장되어 있습니다. 이제 남은 관문은 업비트 입니다. 지분관계 때문에 상장이 안된다, 가능하다 등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저는 시간이 문제지 결국 업비트로 갈 것이라 생각 합니다. 

특금법에서는 특수관계인이 발행한 자산을 거래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두나무의 지분을 30% 미만으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에 저도 동의 합니다. 현재 카카오는 두나무 지분을 19%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분란의 소지를 제거해 나가며 상장을 전략적으로 할 것이라 생각 합니다. 지금 가격 보다 호재와 함께 상장하길 기원 합니다.

​상장의 시기를 알 수는 없지만, 2022년에는 특금법, 세금문제, 트레블룰 등이 어느정도 정리 되고 해외 시장으로 전격 진출하는 클레이튼 2.0이 될 것입니다. 그때는 국내 수요도 무시 못할 만큼 커질 것이기에 업비트 상장은 가능할 것이라 생각 되네요. 우선 BTC 마켓 상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네요. 

 

| 2. 2022년 전망

클레이튼, 그라운드X에서 크러스트로 이관

 

 

그라운드X의 한재선 대표는 2021년 1월 1일 브런치를 통해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그동안 그라운드X에서 개발하고 성장시켜 온 클레이튼을 크러스토 전격 이관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죠. 

​크러스트는 2021년 7월부터 클레이튼 관련 사업을 담당해 왔죠. 그라운드X와 크러스트는 회사를 만든 목적부터가 다릅니다. 그라운드X는 카카오에서 가능성 있는 사업에 선도적으로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암호화폐 하락장에서도 기술개발을 계속 해오고 시장을 관찰 했겠죠. 

​지금은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전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세상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도 이러한 흐름에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도하기 위해 크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노는 물이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존에는 카카오의 어깨에 탄 작은 기업이었지만, 앞으로는 오히려 카카오를 이끌 크러스트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인력 추가 채용, 투자/인수를 통해 공격적으로 조직을 키워 나갈 것입니다. 

​크러스트 안에서 CIC 형태로 클레이튼이 들어갑니다. 클레이튼 개발 핵심인물인 CTO 서상민을 크러스트로 발령 내고 클레이튼 대표를 맡는 형식 입니다. 기존 그라운드X는 한재선 대표가 계속 이끌면서 NFT에 집중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그라운드X 입장에서는 핵심을 다 내어주고 하나의 사업을 맡는 다는 것은 굉장히 안타까울거 같습니다. 힘들었겠지만 애정이 있었을 테니까요. 개인적인 생각은 토사구팽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네요. 열심히 클레이튼을 키워서 크러스트에 빼앗긴 꼴이 된거 같아서요. 그래도 국내 NFT 시장을 장악하고 다시한번 도약하기를 응원 합니다.

 

국내 사용처 확대= 클레이의 대중화

클레이튼 플랫폼 안에서 사용되는 클레이는 기본적으로 화폐로서의 기능을 갖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통이 원활하게 되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암호화폐가 2021년을 강타하였지만, 여전히 투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 삶에 서서히 스며들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클레이를 인식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것이 코인의 대중화를 위한 길입니다. 

 

 

대중화를 위한 움직임은 2022년 내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카카오페이지에서는 나혼자 레벨업 웹툰을 열람한 독자들을 추첨해 10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카카오페이지 캐시, 400명에게 100 클레이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합니다. 나중에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을 클레이로 구독하는 형태,  혹은 클레이를 카카오페이지 캐시로 전환해서 구독하는 형태로 바뀔 가능성이 높겠네요. 

​카카오페이를 보면,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클레이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했습니다. 7개 업종 14개 브랜드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할때마다 0.5 클레이를 받는 것이죠. 사람들이 클레이를 받으면 이것을 어디에서 쓸지를 찾게 되겠죠? 귀찮은 사람은 클립 지갑을 개설해서 보관할수도 있고, 코인원 거래소로 옮겨 현금화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클레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늘려나가는 정책이라고 생각 되네요. 특히 클립을 가입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클립 이용자도 덩달아 늘어나겠네요. 이 클립 지갑은 미래 클레이 확장에 핵심이 될 것입니다. 이는 뒤에서 다뤄볼게요. 

​결국 카카오페이는 굳이 현금으로만 결제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시간은 걸리겠지만, 카카오페이에서 클레이로 결제하는 시대도 올 것이라 생각 합니다. 그 중간 과정으로 카카오페이에서 클레이와 현금을 교환 할 수 있는 형태로 갈 수도 있고요. 이렇게 되면 거래소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켜보면 재미있을거 같네요.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오딘도 마찬가지 입니다. 업데이트 기념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클레이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했습니다. 지금은 클레이를 뿌리는 정도에 그치겠지만, 궁극적으로 P2E가 대세인 만큼 나중에는 게임을 즐기고 클레이로 받아, 이를 통해 노동소득을 넘어서는 때도 올 것이라 생각 합니다. ​전문 P2E 직업이 생기겠죠. 

​그 밖에 카카오 공동체 안에서 협업할 기업들은 무궁무진 합니다. 카운슬 내에도 하나둘씩 클레이 활용하는 것이 이슈화 되면 공급 보다 수요가 넘쳐 나겠죠. 비트코인은 기본적으로 2100만개라는 발행량으로 희귀성을 가지고 가격이 올라 갑니다. 

​반면 클레이는 100억개가 발행되고 매년 추가 발행되는 구조 입니다. 공급은 조금씩 늘어나겠지만, 수요가 이를 뛰어 넘는다면 가격은 당연히 오를 수 밖에 없죠. 적절한 가격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5년, 10년을 바라본다면 제2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뒤를 이어 큰 자산으로 보답 할 것이라 생각 합니다.

 

해외사업 본격화=클레이튼 2.0

 

 

크러스트 클레이튼 그룹의 서상민 대표는 클레이튼 2.0 세부 내용을 준비하고 있고 1월 중으로 공유할 것이라 트윗에 남겼습니다. 아무래도 새로 메가폰을 잡은 만큼 기대 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 이미 알려진 클레이튼 2.0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Company Building 

클레이튼 기반의 개별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대중화, 유동성 확보와 창업 생태계 선순환

 

이러한 목표로 사업이 진행 됩니다. 2021년은 클레이튼, 솔라나 등 대안적인 레이어1 플랫폼,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이 등장하면서 속도, 확장성 이슈를 해결하기 시작했으며, 엑시인피니티 등 P2E 사업이 일어나면서 대규모 트래픽을 받아내는 한 해 였습니다. 결국 플랫폼 기술이 성장하며 블록체인 킬러 영역 저변 확대의 근간이 만들어 진 단계라고 보고 있습니다. 

​2021년은 이런 기반을 가지고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시도 해 볼 것입니다. 킬러 블록체인을 만들어 수천, 수만명, 수억명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여전히 킬러 컨텐츠에 올인하는 모습 입니다. 

한재선 대표는 킬러 컨텐츠로 NFT를 들었습니다. 그라운드X가 NFT에 집중하는 것은 이러한 과정 중에 하나겠죠. 클레이튼 기반의 NFT를 성공적으로 이뤄낸다면, 클레이 가격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보입니다. 누구나 디지털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클립 지갑에 있습니다. 글로벌 측면에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클립으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레이 토큰 외에도 다양한 체인들을 담을 수 있는 멀티 체임 월렛으로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지갑 개발하는데 무슨 클레이튼 2.0이냐 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시장에 등장한 지갑 업체가 얼마나 많은데요.

 

 

저는 글로벌 지갑의 중요성을 코빗에서 번역 한 2022년 메사리 보고서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지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DAO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야 하는데, 탈중앙화 자율조직으로 크립토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경제, 정치, 사회 생활을 완전히 뒤바꿔 놓는 개념입니다. 2020년 디파이의 해였고, 2021년 NFT의 해였다면, 2022년은 다오의 해가 될 것이라 자신있게 메사리는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디파이, NFT 등 커뮤니티가 활성화 단계로 접어 들었고, 웹 3.0과 다오 세계에서는 지갑의 중요성이 대두 됩니다. 훗날 개인 지갑은 핸드폰의 운영체제와 같은 지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즉 클립 지갑으로 국내, 해외 사용자들을 잡아 둔다면, 앞으로 클립 지갑만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단순 지갑이 아닌 미래 핸드폰 운영처제와 같은 지위를 선점 해 나가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코인포케스트가 예전에 올린 내용인데요. 클레이가 솔라나가 급으로 성장하게 된다면, 클레이 가격은 26달러까지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약 3만원 정도인데요. 저는 이 가격이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2022년도 존버 할 것이고, 클레이스왑으로 이자를 받으면서 버텨 볼 예정입니다. 2025년, 2030년에 이 글을 다시 되돌아 보며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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