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민간 발전 및 신재생 에너지 개발 업체 넥스트에라 에너지 (NextEra Energy ; NEE US) #1"

Summary

- 신재생 에너지, 그 중에서도 태양광 에너지 수요가 늘고 있는 미국

- 미국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하여 주목할 만한 기업 넥스트에라 에너지(NextEra Energy)

- 태양광 및 풍력 등으로 에너지 패러다임을 전환 중이며, 안정적인 배당 성장이 강점 중 하나

｜ 신재생 에너지 수요와 성장, 미국도 주목해야 한다

미국 재생에너지 시장 및 에너지 전환 동향 KOTRA가 최근 발표한 ‘미국 재생에너지 시장 및 에너지 전환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까지 미국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42%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 중 태양광발전은 전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의 47%를 차지할 전망이다. 관련 기업들의 투자도 이어져 2022년까지 재생에너지 산업 투자액은 39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보고서는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텍사스 지역에 주거용 태양광발전 설비가 많이 설치되는 추세이며, 태양광발전 설비 투자세액공제(ITC) 만기 연장으로 시장 여건이 개선된 점을 주요인으로 분석했다.

햇빛 가득 쑥쑥 크는 태양광 미국 태양광 풍력 발전 설치 용량 역시 사상 최대 규모로 성장 중이다. 지난해 미국 태양광‧풍력발전 설치 용량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태양광발전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만 1,158MW, 풍력 발전은 전년 대비 85.1% 증가한 1만 6,913MW 규모가 새로 설치됐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1%로 증가해 원자력(19%), 석탄(19%) 발전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재 미국 전역에 운영 중인 태양광발전 용량 현황은 4만 7,314MW로, 주택 1,100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한 규모다. 2020년 원천별 추가된 발전량 중 태양광과 풍력발전이 81%를 차지했다. 지난 6월 미국 정부의 약 1조 2,000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 부문을 포함한 인프라 투자 계획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상계 거래제(Net Metering) 등 각 주 정부의 재생에너지 개발 지원도 지속되고 있다.

미국의 태양광발전 신규 프로젝트 시장은 호황기를 맞고 있다. 대부분의 태양광발전 프로젝트는 개발 초기 단계로 규모는 68.9GW다. 이미 건설 중인 프로젝트는 11.9GW로 개발 후기 단계는 8.1GW, 신규 발표된 프로젝트는 8GW다. 미국의 유틸리티 산업에서 태양광발전 설비는 대용량 배터리 저장, 가격 경쟁력 상승, 정부 및 기업들의 클린에너지 목표, 석탄 및 가스 발전소 대체 등의 요인으로 2026년 19GW에서 2030년 41.8GW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투자로 부품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며, 원가절감과 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비롯해 산업 관계자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 미국 대표 신재생 에너지 개발 기업 넥스트에라 에너지

NextEra Energy ; NEE US 넥스트에라 에너지는 1925년 설립된 플로리다 파워&라이트 컴퍼니(FPL Energy)가 전신이다. 1984년 플로리다에 본사를 두고 설립, 1950년 NYSE 상장하였다.

넥스트에라 에너지는 현재 기준 시총 약 199.7조 원의 지주 회사로서 전력 발전 및 플랜트, 배전 시설 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자회사를 통해 도·소매 전력 서비스를 제공하고, 태양광, 원자력, 풍력 등의 발전소와 송전 및 배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FPL(Florida Power & Light)의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에서 약 65~70% 정도 차지한다. 주로 플로리다주에서 전기 에너지를 생산, 전송, 유통, 판매한다. 미국 유틸리티 업계 3위 회사로서 약 5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에 집중하고 있는 유틸리티 회사치고는 대단한 사업 네트워크라 할 수 있다.

NEER(NextEra Energy Resource)은 세계 최대 무공해, 재생 가능 에너지원 생산 회사이며, 풍력과 태양열 발전을 이용한다. 이 외에도 천연가스, 원자력, 석유 발전소를 보유하고 운영하고 있다.

2010년 이래 태양광 전력 개발에 약 900억 달러를 인프라 투자 중이다. 풍력 발전으로는 약 51,500MW 전략 생산이 가능하다.

전체 투자 금액은 약 607억 달러, 14,733명 직원 임금 규모는 약 43억 달러에 달한다. 에너지 발전을 위해 동사가 지불한 랜드 임대료는 무려 1억 6210만 달러 규모이다.

2019년 Gulf Power를 인수해 8개국 46만 고객을 더 확보했다. Trans Bay Calbe(TBC)를 인수하면서는 샌프란시스코에 약 40% 이상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안정적인 배당 성장도 장점 배당금은 9월 기준 주당 0.39 달러로 연 환산 배당금은 약 1.56달러 수준(배당 수익률 1.6~1.7% 수준), 배당 성장률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0% 이상 성장을 해오고 있다.

24년 연속 배당 성장으로 전통적인 배당왕 분류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안정적인 배당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이며, 작년 기준 배당금은 약 3조 2천억 원 이상 지급하였다. (19년도 배당금 2조 8,451억 지급)

각 주요 사업부 전력 source 포트폴리오는 기존의 오일, 가스, 석탄 등에서 태양광 및 풍력으로 지속 전환 중이며 현재 태양광 포트폴리오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다.

메인 사업부인 FPL의 향후 전력 resource는 천연가스, 원자력, 태양광이 될 예정이다. 그중 신재생 에너지 메인인 태양광을 약 16%까지 늘릴 계획이다.

2022~2023년 예상 비즈니스 하이라이트

2022년 1월부터 6억 9200만 달러
2023년 1월 1일부터 $560 MM
태양광 기지에 대해 2024년과 2025년 각각 최대 1억 4000만 달러 투자 예상
매년 최대 894MW의 태양열에 대한 COD 시 요금 조정
9.7% ~ 11.7% 범위에서 10.6%의 규제 ROE 허용
감가상각 준비금 잉여금을 최대 $1.45B까지 상각할 수 있는 재무적 안정성 확보
FPL 및 Gulf Power의 요금 및 관세를 전환 크레디트로 통합하고 5년 동안 0으로 감소 목표
Okeechobee 수소 파일럿 승인, 추가적으로 전력 1,788MW 생산 목표

* 다음 편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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