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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이지훈 "데뷔하자마자 1위…당시 인기 임영웅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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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가수 겸 뮤지컬배우 이지훈이 데뷔 당시 자신의 인기를 임영웅에 비유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1990년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트롯맨 ‘TOP6’는 90년대를 강타한 가요계 스타들과 다양한 무대로 경연을 펼쳤다.


이날 이지훈은 ‘나인티 6’ 멤버로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안겼다. 이지훈은 18세 고등학생 때 ‘왜 하늘은’이란 곡으로 데뷔해 곧바로 1위를 차지, 당대 꽃미남 스타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찬원은 “여전히 잘 생겼다”며 변함없는 이지훈의 미모에 부러움을 드러내며 칭찬했다.


MC 붐은 이지훈에게 “그때 인기를 트롯맨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냐”고 질문을 던졌고, 이지훈은 “그 당시에 저를 여기서 뽑는다면 임영웅 씨다. 1위를 한 번 했으니까”라는 여유있는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고 있던 천명훈이 “지훈이 은근히 뻔뻔해졌다”고 놀렸고, 신지도 “장난 아니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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