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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by 데일리

겨울에 막 찍어도 인생샷 건져서 방문객 폭증한 여행지

팬데믹으로 인해 한동안 가기 힘들었던 해외여행을 다시 갈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인 일본이 다시금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은 남북으로 섬이 길게 늘어서 있어, 바다 경관이 아름다운 오키나와부터 우리나라보다도 훨씬 추운 홋카이도까지 다양한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지금부터는 일본에서 특히 설경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한 여행지를 10곳 선정해 소개하고자 한다.

기누가와 온천마을

‘기누가와 온천마을’은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약 한 시간 이동하면 찾아갈 수 있는 도치기현 관광도시 닛코에 위치한 관광지다. 닛코는 특히 온천으로 일본인에게도 널리 알려진 곳으로, 하얀 눈이 쌓인 설경을 바라보며 노천탕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가을에는 단풍, 봄에는 산 정상에서 바라볼 수 있는 벚꽃이 매우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일본 에도시대 당시를 구현한 에도무라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다.

하쿠바 설산

일본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나가노 지역은 1년 내내 눈이 쌓인 하쿠바의 설산으로 유명하다. 설산의 풍경이 마치 알프스 산맥 풍경 같다고 해서 ‘일본의 북알프스’라고도 불린다. 이로 인해 스키마니아들이 매년 스키장을 찾아 이곳을 방문한다.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장관이 펼쳐진 설산을 바라보며 눈을 즐길 수 있는 하쿠바 지역의 방문을 고려해도 좋을 것이다.

다다미선

다다미선은 일본의 열차 이름이다. 아이즈 히노하라역에서 아이즈 니시카타의 사이, 다다미강에 놓인 제1다다미강을 건너는 열차다. 봄부터 여름까지는 온통 녹색으로 물든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가을에는 울긋불긋하게 불타는 단풍의 절경을 볼 수 있다. 특히나 겨울의 은색 세계를 달리는 풍경은 그야말로 환상과도 같다. 다다미선은 세계에서 가장 낭만적인 철도 노선으로도 꼽힌다.

홋카이도 오타루 운하

홋카이도에서 특히 인기가 높고 유서 깊은 관광지로 알려진 곳이 오타루다. 오타루 관광의 하이라이트로 불리는 곳이 바로 ‘오타루 운하’인데, 이곳은 운하를 따라 보도를 걷기만 해도 곳곳이 감탄을 자아내는 절경이다. 오타루 운하는 오타루항이 홋카이도 무역의 거점이었던 1923년에 완성돼, 오타루가 가장 번영했던 당시의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다.

고카야마 갓쇼즈쿠리 마을

시라카와고 고카야마의 갓쇼즈쿠리 마을은 일본 기후현 히다 지방에 있는 마을로,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바 있는 곳이다. 이곳은 세계유산 등록 후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한 곳으로, 마을 주변에 개통된 도카이호쿠리쿠 자동차 도로로 다양한 풍경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하쿠산 연봉과 마을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에서 절경을 감상하는 걸 추천한다.​

신호타카 로프웨이

기후현 다카야마시에 있는 신호타카 로프웨이를 이용하면 2층식 곤돌라를 타고 해발 2,156m의 구름 위 세계로 갈 수 있다. 가을에는 저녁노을이 질 무렵까지 로프웨이 운행시간이 연장되기도 하며, 산꼭대기 전망대에서는 감탄이 나오는 산의 절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주변이 모두 흰색으로 뒤덮인 아름답고도 신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므로, 강력하게 추천하는 관광 코스다.​

아키타 뉴토 온천향

아키타의 뉴토 온천향은 아키타현 센보쿠시 다자와 호수 주변에서 찾아갈 수 있는 관광지다. 일본의 온천 중에서도 유명한 곳으로, 이곳의 온천수는 피부 미용과 고혈압, 피부질환, 류머티즘 등의 증상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노천탕으로, 특히 겨울이 되면 곳곳에 쌓인 눈의 절경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야마가타 긴잔온천

야마가타현 아바나자와시에서는 도호쿠 굴지의 인기 온천가인 긴잔온천을 찾아갈 수 있다. 이곳은 강가에 지어진 지 약 100년 정도가 지난 오래된 료칸이 즐비하다. 운치 있는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으로,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곳이라는 설도 있으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강가에 눈이 쌓일 때가 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의 중후한 료칸을 찾아온다.​

다자와호수

아키타현 센보쿠시에 있는 호수인 ‘다자와호수’는 이 세상 풍경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절경을 가진 곳이다. 다자와호수는 일본에서 가장 깊은 호수며, 다자와코다키가에리 현립 자연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웅대한 호수를 배경으로 우뚝 선 금빛상 ‘다쓰코상’이 유명하며, 겨울이 되어서 눈이 내리면 평소에는 볼 수 없는 흰색의 절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도야호수

도야호수는 일본 홋카이도 아부타군과 우스군에 걸쳐 있는 호수다. 지난 2008년 G8 정상회담 개최지로 선정된 바 있는 곳이며, 시코쓰토야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최대 수심은 180m며, 면적은 일본에서 9번째로 크다. 호수의 투명도가 높아서, 특히 눈이 내린 겨울에는 깨끗한 설경을 볼 수 있다. 설경을 잔뜩 감상할 수 있는 홋카이도 여행지 중에서도 특히 설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관광지다.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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