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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by 데일리

일본인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한국인? 충격 반전의 그녀

큐티하니 그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사진 : 아유미 SNS

아유미는 지난 2001년도, 5인조 걸그룹 슈가의 멤버로 한국 연예계에 데뷔하였다. 아직 멤버들 개개인의 매력이 부각되지 않았던 데뷔 당시, 반응이 미미했던 슈가를 ‘멱살 잡고’ 끌고 온 것이 다름 아닌 아유미였다. 그의 귀여운 외모와 어눌한 한국어 발음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빛을 발한 것이었다. 그렇지만 너무 소모적인 활동 탓이었을까. 2000년대 후반 이후, 아유미는 TV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존재가 되었다. 그렇다면 최근 아유미는 어떤 나날을 보내는 중일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사진 : 본부이엔티

어눌한 말투로 예능계 '접수'

사진 : SBS '인기가요'

아유미는 박준형을 시초로 하는 ‘한국어가 서툰 아이돌’의 계보를 잇는 인물로, 비슷한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던 갓세븐의 잭슨, 뱀뱀, 그리고 슈퍼주니어로 활동했던 헨리보다 훨씬 앞선 2000년대 초반에서 중반 사이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안냐세요, 슈가 아유미예요”라는 독특한 어조의 인사는 그의 시그니처가 되었다. 이름과 외모, 창법까지 일본색이 진하게 묻어났기에 그를 일본인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으나, 사실 아유미는 조부모부터가 완벽한 한국계로,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한국인이라고 한다.

사진 : MBC '코미디 하우스'

어쨌든 부족한 한국어 실력은 걸림돌이라기보다는 오히려 호재로 작용했고, 이에 아유미의 순발력까지 합쳐지자 시너지가 어마어마해졌다. 그가 활약했던 예능 프로그램만 해도 셀 수가 없을 만큼 많고, MBC의 청춘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서는 고정 출연자로 등장하여 연기에도 도전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05년도에는 MBC 예능 국장으로부터 ‘최고의 예능 유망주’로 뽑히기도 했다.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 역시 성공적이었다. 1970년대에 발표된 일본 동명의 애니메이션 주제가인 ‘큐티 하니’를 한국어로 번안하여 선보인 이후 아유미의 몸값은 더욱 치솟았고, 노래의 한 구절인 “온도니가 자꼬 예뿐 나 같은 요자(엉덩이가 작고 예쁜 나 같은 여자)”는 또 하나의 유행어가 되었다. 후에 아유미가 일본 진출을 했을 당시 직접 밝힌 바에 의하면 이때 벌어들인 돈이 수억이 훌쩍 넘어간다고 한다.

황정음과의 불화설

사진 : 황정음 SNS

하지만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다 보니 멤버들 사이에서는 알게 모르게 불만이 쌓였던 모양이다. 황정음은 연기자 데뷔 이후, 걸그룹 시절을 회상하면서 “아유미 때문에 슈가를 탈퇴했다”라고 공공연하게 발언할 정도였다. 아유미 역시 건강을 해쳐가면서까지 바쁜 활동을 소화해냈는데, 수입은 인원수 대로 나눠야 하니 나름의 불만이 쌓였던 모양인지, “멤버들이 숙소에서 나에게는 얘기도 없이 맛있는 밥을 시켜 먹는 걸 보면 속이 부글부글 끓곤 했다”라는 이야기를 언급한 적이 있다.


한때 어느 정도 불화가 있었던 것은 사실인 듯하나, 현재는 과거의 앙금 없이 두루 잘 지낸다고 한다. 특히 아유미는 황정음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에서 한국까지 한달음에 날아오기도 했다.

사진 : 아유미 SNS

갑작스러운 일본행, 한국을 버렸다?

사진 : 시세이도

2007년 경 슈가가 해체되고 기획사가 sm엔터테인먼트에 인수합병되자 아유미 역시 자연스럽게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이후 눈에 띄게 활동이 줄어들었고, 이후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하마사키 아유미, 코다 쿠미, 보아 등 걸출한 여자 솔로 가수들을 배출해낸 일본의 에이벡스 소속으로 정식 데뷔한 아유미는 마치 동자승처럼 삭발을 한 모습으로 나타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활동 초반에는 일본의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 시세이도 마키아쥬의 모델로 선정되고, 유명 연예인 각트와 열애설을 인정하는 등 숱한 화제를 낳았으나 그 같은 반짝 인기는 빠른 속도로 사그라들고 말았다.

사진 : 아유미 SNS

일각에서는 갑작스레 한국 활동을 중지한 아유미를 두고 “한국을 버렸다”고 평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유미에게도 나름의 사정은 존재했다. 연기 활동을 진지하게 하고 싶었지만 한국에서는 예능 이미지가 워낙 강해 섭외가 전혀 들어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일본행을 택해야 했고, 실제 일본에서는 연기자로서 활동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아유미의 근황은?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지난해 연말, 아유미는 다시 한국행을 택했다.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국내 연예기획사와 전속 계약도 체결했다. 이에 아유미는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과 '해피투게더', 그리고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그간의 근황과 포부를 전했다. 배우의 꿈은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인지, “황정음이 연기를 잘 하고 있지 않느냐. 내 꿈은 황정음처럼 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아유미가 그전처럼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수 있길 기대해보는 바이다.

사진 : 아유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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