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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by 데일리

경기장에서 식빵 굽다 인기 폭발한 193cm '월드 클래스' 그 언니

한계란 없다, 진정한 걸크러쉬 ‘배구 여제’ 김연경


김연경은 1988년 출생으로 193cm의 장신으로 훤칠한 비율을 소유하고 있으며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배구 감독, 선수, 그리고 언론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선수이자 레전드로 인정을 받고 있다. 2004년 제12회 아시아청소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청소년 대표로서 활약하며 이미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다. 경기에서 매번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관중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해 주고 있으며, 대한민국 배구 역사에서도 한 획을 그은 인물이라고 모두가 입 모아 말한다. 세트장에선 월드 클래스, 평상시엔 털털하고 화끈한 성격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배구 선수 김연경 그가 궁금해진다.

사진 : 김연경 SNS

2005년에서 2006년 시즌 1라운드 1순위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입단한다. 프로 데뷔 이후 한국에서의 네 시즌 동안 정규리그 우승 3회, 챔피언 결정전 우승 3회, 통합우승 2연패라는 환상적인 성적을 거뒀고 2006년에는 프로배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MVP 상을 받게 된다. 프로 출범 이후 남녀 선수 통틀어 최초로 해외리그 진출을 타진하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사진 : 김연경 SNS

흥국생명 임대 신분으로 일본 JT 마블러스와 1년간 계약하게 됐고 이후 2011년 페네르바흐체의 러브콜을 받고 유럽으로 건너가게 됐다. 이때 김연경은 엄청난 금액의 계약금과 각종 인센티브와 주택, 차량, 통역 등을 제공받고 첫 시즌 종료 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된 파격적인 대우로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 기간이 끝났지만 의리를 지키기 위해 페네르바흐체와의 2년 연장 계약을 진행한다. 상하이와 한 시즌이 끝난 후 2017년 터키 엑자시바시 비트리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월드 클래스 입증

사진 : 김연경 SNS

프로로 데뷔하면서 10년이 넘도록 정상을 지킨 김연경이지만, 사람들이 즐겨 찾지 않는 배구는 마이너 종목이라는 한계로 인해 국내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였다. 2012년 런던 올림픽,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한일전을 기점으로 국민들의 폭발적인 지지와 대중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 뛰어난 실력에서 비롯된 자신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화끈한 성격과 넘치는 승부욕, 그리고 화려한 세리머니 등 이 모든 것들은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김연경을 대중들에게 한 번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사진 : 김연경 SNS

그는 월드클래스 배구 선수로서 실력뿐만 아니라 스타성도 인정받고 있다. 한국 내에서 국제 대회가 열릴 때마다 홍보로 쓰이고 있으며, 종종 국제 배구 연맹 공식 SNS 상에서 올라올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볼수록 매력적인 그의 성격은 여심은 물론이고 남성들도 사로잡았다. 많은 배구계 관계자들에게 대표팀의 성적뿐만 아니라, 배구 종목 그 자체의 인기, 대중성까지 이끌었다는 인정을 받고 있으며 수많은 지표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코트 위 식빵 굽는 식빵언니

사진 : 김연경 SNS

공중파 특집 프로그램에 일일 게스트로 출연하며 선수 시절 초창기부터 배구 선수 중에서는 방송에 꽤 노출되는 편이었다. 센스 있고 재치 있는 입담, 개그 욕심은 배구 팬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했다. 배구가 인기가 많은 일본에서는 국제 대회가 열릴 때를 맞춰 특집 방송을 편성했고, 2013년에는 일본 방송에도 몇 번 등장했다. 2015년 런닝맨 제4대 최강자전 '영웅전'에 출연하면서 멤버들과 찰떡 케미를 보이며 존재감을 뽐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그의 포텐이 터졌는데, 이후 전 국민적인 인기를 얻게 되며 방송 출연 횟수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그녀가 삽시간에 화제가 된 이유는 바로 세트장 위에서 '식빵(비속어를 대체하는 인터넷 유행어)'을 서슴없이 구우며 불같이 화끈한 성격과 승부욕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경기 중 '식빵'을 외치는 그녀의 모습은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식빵 언니'라는 별명이 붙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후 그동안 월드클래스 선수로서 쌓아온 커리어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그녀의 꾸밈없는 성격까지 더해져 호감형 스포츠 스타로 떠올랐다.

사진 : 김연경 SNS

예능에 이어 유튜브까지 접수하다

사진 : 김연경 SNS

나 혼자 산다 ‘6주년 특집 무지개 운동회'에 출연하면서 또다시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운동회에서 피구를 할 때의 충격적적으로 빠른 스피드와 유연한 다리 동작 등 세계 최고의 배구 선수 다운 운동능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라디오 스타에 절친 농구 선수 오세근과 출연하였으며 오세근을 위해 나와줬다고 알렸고 김연경의 츤데레 성격이 돋보였다. 특히 억 단위의 사기를 당했다는 스토리를 말하며 못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금방 잊어버렸다고 말하는 등 쿨한 성격으로 떠오르는 예능 블루칩이 됐다.

사진 : 김연경 SNS

2019년 8월, ‘식빵 언니’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하면서 그의 진가가 드러나게 됐는데, 본인이 직접 영상을 찍은 듯한 브이로그 포맷으로 친근한 분위기가 특징적이다. 경기 중 자신도 모르게 내뱉은 비속어로 인해 생긴 별명인 식빵 언니가 채널 이름이며 구독자의 애칭은 잼잼이들로 팬들을 애정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배구 선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중 가장 구독자가 많으며 구독자 10만을 거뜬히 넘겼고 실버 버튼 인증샷을 올리기도 하였다. 현재는 구독자 27만 명을 돌파했으며 구독자 수는 끊임없이 올라가고 있다.

그녀가 걷는 길이 곧 레전드

사진 : 김연경 SNS

배구 여제 김연경은 달랐다. 조건보다는 커리어를 택한 것. 중국 상하이와 계약이 끝난 김연경은 터키 프로배구 엑자시바시와 계약을 진행했고 엑자시바시는 “김연경은 터키리그에서 성공을 거둔 선수다. 기존 선수들과도 잘 어울릴 것”이라고 김연경에게 희망찬 기대와 확신을 내비쳤다. 그가 터키리그로 복귀를 결정한 데는 대표팀 어린 선수들의 권유가 결정적이었다. 엑자시바시는 터키 이스탄불을 연고로 하는 팀으로 ‘터키리그 3강’으로 꼽히고 있으며, 김연경을 영입하면서 통합 우승을 노릴 기반을 마련했다.

사진 : 김연경 SNS

최근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올랐고 복근이 찢어졌지만 진통제를 맞고 코트에 오르는 열정적인 김연경의 부상 투혼이 빛났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여파로 도쿄 올림픽이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김연경의 활약도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생애 첫 올림픽 메달 도전 기회는 미뤄졌지만, 1년 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고 환하게 웃고 있는 그녀의 미래가 기대된다. 그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모두 주장 완장을 차며 쉼 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 배구를 이끌며 코트 안에서는 열정적인 선수, 그리고 예능, 유튜브까지 접수한 배구 여제 김연경에게 한계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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