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가 새롭게 선보인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

역사상 처음으로 블랙 벤틀리 윙 엠블럼 적용

최대출력 542마력의 고성능 SUV

벤틀리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 /사진=벤틀리

벤틀리가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와 성능을 제안하는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모델은 벤틀리의 역사적 전통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만나 탄생한 결과물로, 고성능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강렬하고 독특한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

벤틀리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 /사진=벤틀리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강렬한 블랙 컬러의 적용이다. 차량의 외관은 블랙을 기본 색상으로 하며, 선택 가능한 7가지 액센트 컬러(만다린, 시그널 옐로우, 클라인 블루, 필라 박스 레드, 아이스, 하이퍼 그린, 벨루가)를 통해 개성을 더할 수 있다.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 블랙 벤틀리 윙 /사진=벤틀리

이러한 디테일은 벤틀리가 105년의 역사 속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블랙 벤틀리 윙 엠블럼과 레터링에도 반영되어, 차량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실내 디자인

벤틀리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 실내 /사진=벤틀리

실내 또한 블랙의 매력을 극대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벨루아 가죽과 카본 소재를 활용해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살렸으며, 다크 크롬 팩이 기본 적용되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룬다. 특히, 중앙 콘솔과 센터페시아 등 주요 부분에 블랙 컬러를 적용함으로써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뛰어난 파워트레인과 주행 성능

벤틀리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 /사진=벤틀리

성능 면에서도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은 주목할 만하다. 기본 모델에 탑재된 4.0리터 V8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542마력을 자랑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는 3.0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총 456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스포츠 주행 모드와 개선된 토크 벡터링, 스포츠 서스펜션 등의 신규 옵션이 추가되어,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벤틀리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 실내 각인 /사진=벤틀리

이번에 공개된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은 단순한 색상의 변화를 넘어 벤틀리의 혁신과 전통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브랜드의 상징적인 역사적 첫 시도를 포함해, 럭셔리 SUV 시장에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벤틀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더 자세한 정보와 구매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김민규 기자